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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02.02 23:54 댓글:5 조회:1,548
엊그제.. 금요일 저녁에 저녁먹으면서 TV봤더니..
이번 구정연휴에 해외여행 가는분들이 꽤나 많다고.. 나오더라구요.

머.. 하긴.. 저도 뱅기표 구하기 힘들어서.. 이래저래 하드블록으로 평일 출발 하는걸로 했지만..
이번에 가족여행이구..
저희가족은 딸랑 3명입니다.
저랑 와이프.. 어무니.(이게 온가족.. ㅋ)
가족수가 단촐하다보니..가볍게 설득해서 구정때.. 나릅니다..

저희 어머니 해외여행이 첨인지라..
몇일전 밤에 저희 모르게 수영복도 입어보시고 거울보고.. 폼도 잡아보셨다는.....;-)

2/4~2/8일 일정이구요..(8일 새벽에 슝~ 3박5일.. 너무 짧다.. ;-)솔직히 발리는 3박5일 일정 너무 짧어.. ;-))
숙소는 산티카입니다.. (총 4회에 걸쳐 사전 찾아가며 안되는 영어 써서 메일보내서.. 왕복트랜스퍼 포함 agoda보다 8$깎았습니다... ㅡㅅㅡ;; 경험경험..) 

5일에는 워터붐 가서 놀거구..
6일은 발리하이 크루저 탈생각..
7일은 체크아웃..하고.. (시간 정말 빡빡하네.. 느긋하게 뒹굴뒹굴.. 할 시간도 없어보이네요..)

가장을 믿는다며.. 손을 놓구 계시는 울 마눌님&어머님..
프로젝트 한참때.. 회사에 휴가내놓느라.. 정신없이 일해주는동안..
자료도 준비하고... 일정도 짜고.. 여하간 정신없이 준비 하구...

그래도 젤 걱정되는건...
현재 저희집도 가끔 헤메이시는.. 대박 길치 울 마눌님....
시청역 같은곳에선 지하철 못갈아타시는 울 어무님 ㅡㅅㅡ;;;

잠깐 한눈만 팔면 둘이서 손잡고 없어지시는게 다반사라... ;-)
이게 좀 많이 걱정되네요...

짐챙기는것두 걱정...
전에.. 둘이 갔을때도 한참~~~ 짐이 많았는데(왜 이리 많지;;)
이번에는 왠만하면.. 현지에서 사서 쓰자라는 생각으로 가고 싶지만..
아직 짐을 꾸리지 않은터라..얼마나 될지는..낼 꾸려보구;;
가서 쇼핑도 좀 해서 들구 오고 싶은데.. 저희 내외가 좀 주전부리를 즐겨서 먹거리 위주로;;

081-5589-08743 어비스에서 렌탈 하기루 했습니다.
혹 일정 곂치면.. 인사라도 ㅎㅎ/


ps.
방금.. 혹시나.해서 날씨 좀 봤는데..
한주간 날씨가 좀 그런듯 싶기두 하구.. 살짝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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