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정보를 알아보려고 여행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패키지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남긴 여행후기에서 
balisurf 라는 사이트 이름을 보고 왔습니다.

30분 정도 쭉 구경하면서 올리신 여행후기를 보다가 바로 가입했습니다. 

제가 익숙한 곳을 벗어나는걸 꺼려하고 한번 갔던 길이 아니라면 잘 가지 않는 성격이라서 제대로 된 여행한번 해본적이  없습니다.  (지독한 길치라는 뜻이죵ㅡㅡ;;)

그런데 여행 후기를 읽으면 왠지 모를 희열을 느꼈네요....(내가 감히 해보지 못했던걸 마구 하는 사람들 욕심쟁이 우후훗~)

원래 신혼여행도 패키지로 가려고했었습니다.  왠지 자유여행을 무섭잖아요 ~~ 위험하것 같고 국제미아될 것 같고...

그런데 지금은 철저히 준비해서 저도 함 모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네요

얼마나 고생을 할지 모르겟지만 그냥 패키지로 가는 것보단 더 많은 추억만들어서 돌아올 것 같아요

(제 아내될 사람도 길치인데..ㅜㅜ 발리에서 미아되는건 아니겠죠??)

정말 여행한번 제대로 해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영어는 지극히 정상적인 대한민국 성인 남자 수준이죵...
(외국인 앞에서 서면 얼음으로 변신~~생명의 위협이 느껴지면 떠듬이로 변신할 지도 모름..^^)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하고 계획을 세울지 모르겟지만 앞으로 자주 들러서 좋으 정보를 얻어보겟습니다.

그럼 가입인사는 이것으로 마치고 전 또 좋은 정보 찾아서 다름분들 글좀 읽어봐야 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