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리의친구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우리끼리 얘기하긴좀 그런일같아서 글을올리기로...

발리로 여행을 가면 보통 패키지 여행이나 자유여행인데.

여행상품중에서 한두가지 해양스포츠가 껴있는것같다.

해양스포츠라해봤자,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서핑, 파라세이링,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또 머가있을까?

스포츠란게 재미도 있지만 위험도 따른다.

그런데 난 동남아를 여행하는 주변사람들에게

절대 권하지않는게 있는데...

바로 파라세일링이다.

서핑과 파라세이링을 제외한 다른스포츠는 라이프쟈켓이나 안전장비가 있지만.

파라세이링은 좀다른것같다.

우선 보트에줄을 연결하고 연처럼 하늘에 띄우면 그때부터는 밑에있는 사람의 수신호로 방향을

조정하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컨트롤이 쉽지않다.

나역시 처음탔을때. 한쪽으로 계속해서 땡겼더니 팔에 힘이떨어서져 결국엔 두손으로 조정했던...

문제는 평상시 운동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근력이 떨어지는 여성의 경우.

큰문제가 될수있다.

며칠전 한국여성이 파라세이링중 사망을 했다고 한다.

http://www.balidiscovery.com/messages/message.asp?Id=448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위험하다.

다른 모든 액티비티역시 위험한 부분이 많이있습니다.

옵션이라서,,, 한번쯤해보고싶어서... 막연한 기분에서 보단...

한번쯤 잘생각해보시고 즐기시기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