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2008.05.26 09:26 댓글:4 조회:1,665

네네... 두번은 못할짓(?) 결혼식을
어제 끝내고 왔습니다
휴..........님들도 이케 힘들었나요?
신랑과 내내  이거 두번하라면 못하겠다
담에 혹시 결혼할일이생기면 그냥 살아야겠다 --둘다 내내 이렇게 말했습니다
결혼식 전날은 넘 긴장한탓에 목 근육 경직과  몸살과 식은땀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갈뻔했습니다...
그런데도  친구들이  술을먹일려고 했다는 사실......무서운것들...ㅠ.ㅠ
결혼식 끝내고 피로연 갔을때도...아직 몸상태가 좋지도 않는데..
끝까지 마셔야댄다는 신랑친구땜에......ㅠ.ㅠ
아주 죽을뻔 했습니다...
제가 술 주량이  소주 1잔이거든요( 이것도  다 못마셔요 ㅠ.ㅠ)
끝까지  안마시고....그래서   아마    안조아했을꺼에영  
ㅇ ㅏ~~~왜케 맛도 없는 술을 마시는지...ㅠ.ㅠ
쓰기만 하던데...그건걸 왜 마시는지...ㅠ.ㅠ
제 주량도 있는데...왜들 술을 권하는지....
술권하는 문화가  무서워서..
모임에도 잘 못갔니다...ㅠ.ㅠ
제가 아주 잘 마시게 생겼데요~~~ ㅡ0ㅡ
그래서 안마시면  내숭떤다고합니다......ㅠ.ㅠ

암튼......드뎌 낼 떠나내요~~~
신랑과 내내  결혼식보단  여행에 더 기대했다는~~~
ㅋ ㅑ~~~~
나중에   후기 올리겠습니다~~~^ㅡ^

  • woodaisy 2008.05.26 10:07 추천
    결혼 축하드려요!
    저도 생긴거와 다르게 술못한다는 소릴 듣는지라 공감이 팍 가네요.
    저녁 모임은 괜히 겁부터 나고...
    발리 잘 다녀오세요^^
  • 겜이 2008.05.26 17:25 추천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발리 날씨 아주 굿! 입니다^^
  • holloway 2008.05.26 22:20 추천
    참 슬픈 현실이예요
    술 마시는 것 말고는 할 줄아는게 아니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술은 정신을 해치고 몸을 병들게 하고 삶의 의욕이 없다는 걸 말해줍니다

    여행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 풀레 2008.05.28 17:57 추천
    저도 결혼한게 엊그제 같은데..2년이 지난 지금 남편과 다시 발리로 갑니다..
    결혼식 정말 두 번 하라면 못하져...ㅋㅋㅋ 왜 그리들 술을 많이 먹이는지 원..^^
    그나마 저희는 결혼식 끝나고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여행가서 그나마 나았는데 역시 컨디션이 안좋아서 맘껏 여행을 즐기지 못한 것 같아요..
    요번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가야 하는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39 왜 대한항공은 3시20분에 출발하여야 하는지...... [1] woongza 12.18 1,715
1938 저의 리허니문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8] cinho 02.18 1,715
1937 여행박사에서 발리 서핑투어 상품을 판매하네요.. [1] psj28301 09.08 1,715
1936 esc님 GIO 12.18 1,716
1935 6월출국예정분들...번개어떄용? [16] DaHui 05.21 1,716
1934 실감이 안나요. [12] 여행소녀 05.16 1,716
1933 20일 발리에서 번개! ^ㅡ^ [15] 여행소녀 03.17 1,716
1932 ^^"...발리갈생각에 즐겁습니다... [4] bin22 05.06 1,716
1931 지금 출발합니다. [3] yjarch78 05.18 1,716
1930 블로그 기능이 생겼네여... (새벽에 박지성 축구보다가...) [1] satang49 11.28 1,717
1929 드디어 출발입니다... [9] ★BuNnY★ 12.23 1,717
1928 1/9 ~ 발리 숙소 도와주세요.. [3] riokim72 01.02 1,717
1927 오늘 돌아왓어요... [2] wakeeye 10.03 1,718
1926 가입 인사 드립니다!!!!!!!!!!!!!!!!!!!!!!!! [4] 이용석 09.25 1,718
1925 루피화 가치가 자꾸 떨어지네요 [6] 뱃살 09.02 1,719
1924 핸펀 개통했습니다~ [2] jetcity 12.23 1,719
1923 시크릿가든의 바에서. [9] lovefred 04.17 1,719
1922 뱅기 예약 끝~~ [4] smokinglion 07.28 1,719
1921 드디어 발리로... [2] wakeeye 09.27 1,720
1920 사진첩을 뒤지다가~ [1] 경미리 11.10 1,720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