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리서프엔 수없이 들랑거리면서, 글은 첨이네요...
7월 21부터 3주간 꾸따에서 지내려구요....
몇년 전에  함 다녀왔는데
그땐 호텔에서만 지내고, 가이드 따라다니고, 쇼핑조금, 구경조금...(꾸따비치도 갔었던것 같은데...'헉! 왠 사람들이 이리많은가... 시끌 & 정신없는 곳이로군!' 이라고만 생각했었드랬어요. ) 잘 쉬다가 ,
돌아가는날 공항에서
많은 사람들이 써핑보드를 들고있는걸 보고 물어봤더니
발리가 써핑하기 너무 좋은곳이라 많이들 와서, 배우고 즐긴다고.....ㅡㅡ;;
(운동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찝적대긴 많이 했지만, 써핑을 꼭 해보고 싶은데 못해봐서..)
앗,,,꼭 써핑하러 다시 오리라 오리라 맘먹다가
드뎌 이달에 갑니다.
근데 제가 한강에서 윈드써핑은 해봤는데,
바다에서 하는 파도타기는 전혀 아는것이 없어서
뭘 준비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막상 뱅기표 끊고, 호텔 잡고
날짜가 닥쳐오니.... 혼자 가는게 좀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기서 가져가야 할 것들이나, 준비해야 하는것,
그리고 3주면 짧은 기간은 아니니,,, 국제면허나 머 등등 필요한것들 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암튼 지금 설레는 맘 반, 두려운맘 반이고....
아직 엄마한테 말씀 못드려서 (혼자 써핑하러 간다 하면 잔소리에 떠나기 전에 죽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