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발리여행을 계획하는데요...

신랑이 발리가면 꼭 풀빌라에 묵어보고 싶다는거예요....
그래서....

1안은
자유여행인데... 호텔2박 풀빌라2박이요..
근데..비행기값이 겁나요..완전~~~
작년에 갈땐...(7월17일)
택스가   85000원이었는데...
올해는 220000원 완전 넘 비싸요...
비행기값만 백만원이더군요...

2안은
패키지로가서 자유일정 2일일때..
풀빌가서 자고 오는거였는데요...
그러자니...
일정이 넘 빡빡해져서요..
풀빌라서  놀다보면...
그흔한 데이 크루즈 하나 못하겠어요...
글구 양심도 쫌 찔리고...
신랑 데리고 쉬러갔다가 괜히 망칠까봐...걱정이요...

3안은....
**홈쇼핑에 나오더라구요...
오션블룬가? 권상우 빌라라고요..
특가라구...
1499000원이래요....(비행기가 백만원인거에 비하면...완전싼데..)
풀빌은 좋던데...
문제는....
시내랑 넘 멀어요...
꾸타서 편도 택시비가 울돈 20000원이래요...
정말 그럴까요?

작년 발리가선...
그간 공부했던...
마졸리며, 루머스며, 울티모 이런데 하나도 못가고..
다 귀찮다는 엄마랑 축축한 라마다빈땅에서만 박혀 있었거든요...

요번엔 빨빨거리고 돌아다녀 보고 싶고..
외국인 많은 바도 가고 싶은데...
오션블루가 그게 될까요?

넘넘 고민되네요...
누구는 행복한 고민이라던데...
전...
일도 손에 안잡히고...이것 고민하느라...
안그래도 없는 머리 더 빠져요...

2안이 자꾸끌리는데...
디시니가 제가 원하는 때에 방이 없어요...
마야사양은 매니저가 바뀌었나? 멜에 답도 없고....
어따~~~
일해야 하는데....
큰일이에요...
결정이 안내려져요....

뭐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