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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09.24 18:02 댓글:2 조회:1,430

스미냑에서 오토바이를 렌탈해서 총 다섯대가 같이 움직였는데여

수쿠마사지 방향으로 가던중 친구들 오토바이 두대가 경찰에 잡혔어여..ㅠㅠ

잡힌 이유는 우회전 하는곳에서 애들이 잠시 울나라랑 헷갈려서 안쪽으로

우회전을 해버렸거든영 ㅠㅠ

근데 하필 그곳에 작은 경찰부스(?)같은게 있더라구여 ㅠㅠ

우리는 왜 걸린지 몰라서 앞쪽으로 가서 오토바이 다 숨기고 그쪽으로 가봤더니

경찰이 슬슬 돈 얘기를 시작하더라구여 -_-

그래서 저도 일단 영어못한다고 잉글리쉬 노노를 외치며 모른척 했더니

그 아자씨 꿈쩍도 안하더라구여 -_-

생긴것도 발리 사람답지 않게 얄밉게 생겨가지구 흑흑...ㅠㅠ

첨에 울 신랑이 2불 주길래 내가 장난해~!! 약올리면 안돼~ 하고
 
7불인가 줬는데 20불 내놓으라고 경찰 난리부르스~~~~

머니 노노 플리즈플리즈 하고서는 15불 주구 내가 웃으면서 잘먹고 잘살아라~ 복화술 한번 해주구

썩쏘 한방 날리고 땡큐 하고 나왔어영 ㅠㅠ

아~중간에 내가 화딱지 나서 안되는 영어로 니네나라사람들도 차선위반 했는데 왜 안잡고

우리만 잡냐~~하면서 따지니까 옆에서 일행들이 화돋구지말래서 기냥 조용하고있었어영 ㅋㅋ^^

암튼 오토바이타고 다니실때 차선 잘 지키세영^^  ~

담날 가이드한테 물어보니까 5불정도만 쥐어주면 된다네여~

  • Ketut 2008.09.26 21:44 추천
    윽.. 저도 작년에 발리에 처음 왔을때 정지선 넘은거 가지고 경찰이 부르더군요. 10만루삐아짜리 2장 주라고해서 얼떨결에 줬었는데 쩝쩝.. 요즘에 걸리면 얼른 지갑은 숨기고 5만루삐아짜리 한장만 빼고 이것밖에 없다고 우기면 봐줍니다 ㅎㅎ
  • 하나네 2008.09.29 19:48 추천
    저희도 코지 마사지샾갈때 직진차선에서 우회전하려구 오토바이 세웠더니 경찰이 부르더라구여.. 40달러 달라구 하길래 돈 숨겨놓구 없다구 했더니...경찰서 가자구..

    환전하구 바루 마사지샾을 가는 바람에 잔돈은 엄꾸.. 10말루피짜리만 수두룩... 결국 12만 루피나 줬습니다...돼지같은 경찰..ㅋㅋㅋㅋ

    더이상 없다구 하니까 가방까지 뒤지는것이...이건 머.. 강도가 따로 없었습니다..ㅡ.ㅡ

    조심 하시구... 울 신랑의 팁!!

    못알아 듣는척하면 경찰두 더이상의 대화를 포기 한다네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