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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09.24 22:56 댓글:3 조회:1,573
ㅇ ㅏ 드디어 발권을 하루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킬수 없군요
지난 12월을 마지막으로 발리갈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말입니다 -

첫번째
들뜬 마음으로 발리를 왔을때 갓 숏보드로 넘어와 한참 좌절을 맛보고 있을무렵 겁도없이 꾸다리프 들어 갔따가
세시간 만에 덕다이브를 완성하고 나왔었죠.
무시무시한 초보들의 꾸따에서 정직한 직선 라이딩의 초보와 부딪치며 핀에 한방 제대로 먹고
가슴아프게 나루끼에 수리 맞겼다가 완전 감동 받고 -
겁도없이 터프라이트 5.6 을 질렀던 ..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스랑안 까지 가서 리쉬에 목 감기고
써핑 했던 기억보단 죽을뻔한 경험이 많았던 첫 발리행.

두번째
합격하셨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정장입고 출근하세요 라는 입사 통보 문자를 받자마자
엄마 나 합격했어라는 전화도 아닌 내일 인천 출발 덴파사행 직항 비행기 주세요 하고는 날라왔던 발리.
덴파사 공항에 내리자 마자 나를 반기는 지삼소 향기에 헐레벌떡 공항을 뛰어나가
미리 와 있던 한국 써퍼들과 디바로 고 -
언제와도 항상 집같은 디바에서 밤마다 내일의 파도를 기대하며
양양으로 발리안으로 발랑안으로 드림랜드로 차 두대씩 빌려서 나눠타고 하루에 이라운드씩
8명의 한국 써퍼들이 발리 곳곳 파도 있는곳을 누비고 다녔던.
돌아오기 몇시간 전 마지막 써핑장소 게겔 비치에서
상어보고 놀래서 하나타고 나오는 마직막 파도에 보드가 반동강 나는 아픔을 격으며
아쉽게 돌아온 두번째 발리여행.

이제 세번째 입니다.
let my people go surfing.
여름의 끝자락에 회사가 직원에게 주는 달콤한 휴식.
늦었지만 여름 휴가를 또 떠나려 합니다.
롬복으로 들어갈지 발리에 있을지 워낙 짧은 일정이라 아직 고민중이지만.
지삼소 향기만 상상해도 들뜨는군요
앤젤 스마일 그들을 만나러 고고씽

*택사마 또는 학이님
요즘 발리 파도는 어떻습니까.
태욱이는 롱보드로 탑턴하고 아주 날라 당깁니다 흐흐
곧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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