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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kini2 Lv.12
2008.11.03 03:23 댓글:11 조회:3,004


음.. 외쿡인들..이 들어오진 않겠죠??

balisurf.net


나는야~ 트랜드를 잘 도 따라가는 트랜디걸..

도촬도 잘만하지..

호호호호..

하트모양엉덩이가 신기한 외쿡 여성분,, 각선미가 끝내줘요~!!! 그래서 찍으셨나??

창수오라버니의 도촬작품!!

옆에서 찐하게 키스하는 중국인커풀은 왠지 테가 안나..

지나가다봤는데..

얼굴가린샷이라 다행이야..호호호호호..

니얼굴은? 하고 물으신다면.. 그래요.. 그래서 저 썬글라스 꼭 끼고다녔어요..ㅠㅡㅠ

balisurf.net

이 사진은 매우~ 아름다운 사진이야..

프랑스의 바로 아래 붙어있다는 작은 나라에서 온 이쁜 아줌마(29세) 가 "외국인이랑 영어로 대화하기" 숙제를 나온

발리아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사진..

사실 난 이사진을 보기전까지 내 사진기가 정말 그지같은줄 알았어..ㅠㅡㅠ

왜냐하면 내가 찍은 내 사진들이 다 형편없었거든..

올림푸스에다가 AS신청을 할까? 따질까? 별생각을 다했는데..

이 사진을 보자마자 머리를 딱 하고 치고 말았지..

호호호호 내 사진기는 다만 정직했을 뿐이였어..호호호호호 ㅡㅡ


제니퍼야~

니 사진 잘 나왔는데..

줄수가 없구나..

마음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줌마양!!

잘생기고 모델퓔이 나던 너의 남편은 잘있니??

내년에는 베이비를 하나 떡 하니 맹글어보렴~~

누굴닮아도 이쁘겠구나^.^




발리가 인터넷이 왜 느리냐고 물으신다면..

전 이렇게 대답하겠어요!!

외쿡사람들이 24시간 비치에서 생으로 야동을 보여주는데.. 인터넷이 왜 빨라야 하죠????

그래.. 얘들은.. 마치 수영복인양 속옷을 입고 꾸따비치에 나와서.. 생으로 야동을 보여주던 아이들이야..

음.. 숙제하던 아이들이 봤냐고??

봤지.. 키득키득 웃으면서.. 괜히 주변을 5바퀴 가량 서성였어..

저 외쿡인들 옆에 다른 외쿡인들의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내가 찍은 이장면은 제니퍼(위에등장한 천사같은 아이..직업 모름 나이 29세)  가 찍으라고 난리쳐서 찍은거긴하지만..

아주아주 약한 장면이고.. 나중에는 손이 서로의 팬티 속으로 사라지는 마술까지 보여줬어..

그때 난 마술의 비밀을 알아버렸지..

수영복을 입고 해야 하는 마술을 속옷을 수영복인양 입고 하는바람에..

손가락이 무엇을 하고있는지 다 눈치를 채버린거야..

난 부끄러워서.. 바다만보고있었어.......가 아니라.. 너무 집중해서 눈이 빠지는듯 했어..

휴~




해맑아 보이지만..

사진찍고 돈달라고 손을 내밀던.. 세상을 빨리 알아버린 아이들..과.

마음씨가 비단결인 창수 오라버니(사는곳 부산 나이 비밀. 도촬의 스승 밤문화의 선도주자)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오케이~ 땡큐~ 기부미~ 머니"

이렇게 노래를 부르던 아이들..

너의에게 3달라를 삥뜯기면서 가슴이 아팠어..

근데 말이지..

난 서울에 와서 언니들과 술자리에서 폭탄주를 밤새 들이킨뒤에 저노래를 미친듯이 불렀더니..

내손에는 어느새.. 대리비가 들려있었어..

미안해.. 내가 더 마니 벌어서..

언니들이 말했어..

내가 작사 작곡 한 노래중에 제일 멋지다고..

근데 말이지.. 내가 작사작곡한 노래는 미친듯이 술이 취했을때만 생각나..

근데 이노래는 잊을 수가 없단다.. 후후후



마지막으로

언제나 보고싶은 순수한 우리 순이~

옆에서 담배 피고 있는 사람은 24시간 피곤하지만 절대 피곤하다는 말을 안하는 일쓰~ 씨야..

세상에 사람들에게 얼마나 피곤하지 않다고 말을하는지..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공짜 빈땅을 마음껏 마시겠다면서 큰소리 땅땅치며.. 초롱초롱 슈렉고양이 눈을 하고 기대를 했지만

이륙하기도 전에 코를 골아버리는 거짓말쟁이였어..


여튼.. 우리 순이..

돌아오는날 무료로 공항까지 배웅해 준 우리 착하고 이쁜 가이드 순이.

너무나 순수하고.. 착하고..

다음에 발리오면 선물 뭐해줄까요?

했더니 냉큼 소주 라고 말하는 주당 순이~

다음번엔 집으로 초대한다고 함박웃음을 짓던 순이..

1월에 갈꺼예요.. 집에 초대한다고 했으니 꼭 놀러갈꺼예요!!

그리고!! 냉장고는 자물쇠로 잠궈놓길 바래요

알죠? 나 먹던거..

아.. 괜히 말했나 봐요..


이제 순이가 제 전화 안받을 지도 모르니..

호호호호.. 바비굴링을 혼자서 3분의1을 먹어치운 여자 라고는 ..말을 못하겠네..호호호호



어찌나 잠이 안오고 싱숭생숭 발리생각이 나서..

한번 끄적거려 봤어요 호호호호





  • 친절봉사 2008.11.03 11:44 추천
    브라보~!
  • sailormin 2008.11.03 17:42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민이 2008.11.03 18:17 추천
    헉!! 3번째사진 너무 야하다..
    근데, 중요한건 난 왜~~한번도 이런 장면을 목격하지 못한거야??ㅋㅋㅋ
  • yujung0205 2008.11.05 00:52 추천
    너무 재밌어요. 헤헤헤헤 3번째 사진.오호라~~ 비록 마술은 보지 못했지만, 사진은 두 남녀가 참 사랑스럽네요. 저기까지는... ^^;;; 이번엔. 꼭 저도 더욱 더 사랑스런 비치베드 위의 남녀의 모습들을 담아보도록 하겠어요~헤헤헤헿
  • 풀레 2008.11.06 00:58 추천
    ㅋㅋㅋㅋ 난 왜 발리에서 이런 장면을 한 번도 목격을 못했지?ㅋㅋ
  • dilemmajun 2008.11.06 22:03 추천
    야! 이런사진 있으면 진작좀 넘기지~3번째 사진은 재완이 한테 줘 이별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아물게 ㅎ
  • kini2 2008.11.06 22:28 추천
    언니 .. 이번에 가면 내가 마니 보여줄께..

    뇌가 사진을 안찍어서 그렇지 저런커플 어디서 자주 출몰하는지 다 알고 있소

    ㅋㅋㅋ
  • kini2 2008.11.06 22:29 추천
    얼래? 오빠한테 필요한건 아니고??

    수위 높은사진 골라서 오빠한테만 전송해줄께..

    넘 좋아하진 말고..ㅋㅋ
  • 라이언 2008.11.07 01:37 추천
    사진 좋네용~ ㅋㅋㅋㅋ
  • jhy822 2008.11.07 12:57 추천
    ㅎㅎ 어머~ 완전 함참을 웃었어요~ ㅎㅎ
    도대체 저런분들은 어딜가야 볼수있는거죠??ㅋㅋ
    내년에가면 눈크게뜨고 댕겨야겠어요~ ㅎㅎㅎ
  • Santi_imut 2008.11.08 15:37 추천
    아아 사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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