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08-601호 문의 : 재외국민보호과(T:2100-7588) 배포일시 : 2008.11.11(화)

제 목 : 인도네시아 여행자제 당부

1. 11.9(일) 인도네시아 정부의 발리섬 테러범 사형집행후 전국적으로 테러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바, 우리국민들께 신변안전 유의 또는 여행자제를 당부 드립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발리주, 아체주, 말루꾸주, 중부 술라웨시주는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로, 기타지역은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 인도네시아 정부는 '02년 "발리섬 나이트클럽 연쇄 폭탄테러"로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 중이던 암로지(Amrozi) 등 테러범 3명에 대해 지난 11.9(일) 사형을 집행하였습니다. 동 사형집행 후 현재까지 자바섬내의 주요국 공관 및 호텔 등에 대한 폭탄테러 협박, "제마 이슬라미야"등 테러단체의 보복테러 주장 등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테러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출입은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구체적인 내용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참조)

3. 이러한 상황을 감안, 인도네시아에 체류하고 계신 국민들께서는 테러의 표적이 되기 쉬운 대중이용시설(호텔, 쇼핑몰, 리조트, 식당, 학교, 종교시설, 클럽 등)이나 폭력사태로 비화될 수 있는 대규모 시위,집회지역 출입을 삼가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고, 인도네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국민들께서는 여행 필요성에 대해 신중희 검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외교통상부 대변인

하나투어에서도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위험한 관광지 또는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은 가급적이면 피하라고 하네요. 특히 꾸따시내, 짐바란 씨푸등... 심빵시융 근방으로 군인들이 배치되었으며, 공관차량도 요즘에 많이 보이는것 같네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