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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gy3cute Lv.15
2008.11.25 14:48 댓글:10 조회:1,745


온수 배관을 찾아 추위를 이기는 몽골아이들에게 '외투보내기' 캠페인
작성자  |  하트하트재단 날짜  |  2008-11-24 조회수  131
첨부파일 : mong-thumb.gif 

 


기온이 영하 30~40도까지 떨어지는 몽골의 겨울은 부모를 잃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겐 혹독한 시련의 계절입니다. 난방과 상하수도 시설이 연결되지 않은 도시 귀퉁이에 마련된 게르(몽골의 전통 천막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몽골 울란바타르의 저소득빈곤층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겨울동안 물을 데울 연료와 식수가 부족해 더운 물조차 얻기 힘들어 매서운 모래바람과 추위를 그저 참아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 3달러 정도면 나무와 석탄을 마련해 하루 동안의 난방과 온수를 해결할 수 있지만, 일일평균소득이 1~3불에 불과한 이들에겐 겨울 난방비는 가족의 끼니, 즉 생존과 맞바꿔야만 하는 부담스러운 비용입니다.

집이 없거나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땅 밑을 지나는 온수 배관을 찾아 땅을 파거나 길에 버려진 개나 동물들의 체온을 의지해 추위의 고통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부모가 있는 아이들 조차 실직 가장 가정이거나 땅이 얼기 시작하면 일자리가 없어지는 일용직 노동자 부모를 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자신의 몸보다 훨씬 작아져버린 옷가지나 지저분해져 냄새가 나는 옷가지까지 둘러 추위를 피합니다.




 
투굴두르와 같이 어려운 가정형편과 돌봐줄 부모가 없는 몽골의 빈곤아동들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작아져 못입게 된 외투나 모자, 장갑 등의 옷가지를 받습니다. 옷가지는 15세 미만의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겉 옷 종류면 무엇이나 환영합니다.

 

이번 모금액과 헌 옷(겨울옷, 장갑, 모자, 부츠)은 칭글테 구와 수흐바타르 구에서 급식에 참여하고 있는 150여명의 아이들에게 12월 25일 성탄 선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전달되는 옷가지들이 몽골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우리 사랑의 온기를 전해줄 것입니다.
[ 문의 02) 430-2000(내선 111) 국제협력팀 ]

* 보내실 곳 : 서울시 송파구 가락 2동 149-16 (우:138-808)
* 후원계좌, 우리은행 163-360255-13-002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성함 옆에 (몽골)이라고 기재해 주세요.

기부하신 후원금은 법인세법 제 18조와 소득세법 제34조에 의해 연말정산시 세금공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출처 : 하트-하트재단 >


위에 글은 네이버 첫화면에 어제 떠있던 내용입니다.

겨울 옷 정리를 하다가 위 화면을 보고 좋은 내용인거 같아 글 올립니다.

금액적인 부분으로 도움의 손길을 함께할수있음 더욱 좋겠지만
다른 해보다 마음으로 다들 추운 겨울을 작은 손길로라도 무언가 도울수있는 부분일듯 싶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작아진 아이의 겨울 옷이나 장갑..
체구가 작으신 여자분들 겨울 옷 정리 등으로
누군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있는 의미있는 일을 할수있습니다.


참고로, 위 단체는 저 개인적으로는 아무 관계가없으며, 네이버 하단부분에 "생활의 발견"에서 어제
발췌한 부분입니다.





 
  • shj8785 2008.11.25 16:37 추천
    저도 겨울옷 찾아봐야 겠어용^^
  • katherine 2008.11.25 18:35 추천
    나도용~~
  • danielle 2008.11.25 21:28 추천
    좋은 행사인 것 같네요. 저도 회사내에 소식을 알리고 보다 여럿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 민이 2008.11.25 21:59 추천
    맘이 아프네요..ㅠ.ㅠ

    우리애기 작년 겨울에입던 작아진옷들..서들러 정리해야겠어요..
  • 카오루 2008.11.25 22:12 추천
    마침 낮에 옷 정리했었는데... 자주 안입게 된 옷이라도 보내야겠습니다.
  • 앤. 2008.11.26 00:16 추천
    으흠, 우리 조카들 입덧 옷이라도 벗겨 보내고 싶어지네요.
  • 청아 2008.11.29 00:05 추천
    정말 미안하고 천박하게도 그냥 돈으로만 보내게 되네요...
  • 둘리안 2008.12.04 17:39 추천
    여러 사회 복지기관에서 좋은일 하는점 참 좋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한국사람들 먼저 좀 보살피고 다른 나라 사람 도와주는게 순서 아닐까여?
    정말 전 이해가 안가요 아직 우리 주의에 헐벗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은데
    저만 이런 생각하는건가요?
  • gy3cute 2008.12.04 17:55 추천
    생각하시기 나름이지만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을 안하는건 아닙니다만...
    복지 시스템이 전무한곳도 있고 그보다 나은곳도 있고 그래도 차이는 난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형편에 아이와 많은 사람들이 있으나
    누구를 돕는 마음은 꼭 순서가있다거나...나라와 인종을 꼭 따지지않아도 되지않을까요?
    마음이 먼저 가는곳...돕는 본인이 작은것이라도 할수있는일이라면
    구지 누굴먼저..어느곳 먼저를 생각하지않아도 될꺼같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되세요..
  • babkong 2008.12.16 12:06 추천
    이해가 안간다는 말을 하기전에...
    우선... 한국에도 이런~이런~ 도움을 줄수있는 단체가 있으니.. 나눔을 더 같이 하자...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눔에 국경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참 님의 글을 보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어 몇글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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