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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12.07 14:59 댓글:8 조회:7,177
11월5일부터 12월4일까지 발리에서 낮엔 태닝하고,밤에는 클럽만 다니다 왔습니다..ㅋ

개인적으로는 스카이가든을 제일조아라하는데.. 주말빼고는 사람이 넘 적어서 조금 재미가 없었어요..
나이대도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 거의 30대이후... 그래서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현지 여성분들이 많이들 늘어나더군요..ㅋ
음악은 여전히 굿~~ 다른 바운티나 엠바고에 비해서 빈땅 가격이 rp20000.. 바운티랑 엠바고는 rp15000..
암튼, 얘기도 하면서 음악도 즐기고 하기엔 세련된 스카이가든이 조을듯하네요..

스카이가든 건너편 새로생긴 엔진룸.. 엠바고 오너가 하는곳이라고.. 음악이나 인테리어가 엠바고랑 거의 흡사해여..
로컬들이 무지 많다는것... 다들 엠바고 스타일 아실테니 그정도라고 생각하심 될듯해요.. 가끔은 현지애들 무대로 올라가서
약간의 쇼.. 댄싱팀이나 미스발리..미스터발리...등등 나와서 눈을 즐겁게 하기도 하더라구요..ㅋ제가 묵었던데가 엔진룸 건물바로 뒷쪽 이어서 밤새도록 음악음 공짜로 들었다는..ㅋㅋ

참 스카이가든에서 추모비쪽으로도 새로생긴 '브이아이피'라는 클럽도 있어요..인테리어가 아주 끝내주는 곳이예여
우리나라 클럽은 전혀 생각지도 못할정도로 깔끔하고 세련된 .. 아직은 많은 홍보가 안되서인지.. 사람들은 많이 있진않고..
하우스나 일렉음악을 주로 틀어주는.. 저희는 그곳 매니져랑 친해져서 진짜 vip룸에서도 놀고했어요.. 분위기는 스카이가든분위기에 훨씬 크고 넓은 시설이 넘 조아요..의자도 와방 푹신하고..ㅋㅋ 아쉬운건 사람들이 아직은 별로 없다는것...

마이룸은...음...몇번을 가도 사람이 넘 없어서 걍 나와버렸답니다...

요즘 대세는 바운티인듯... 11시이전에 가면 happy hour 시간예요.. 정글쥬스 rp45000에 한개값으로 두개를 먹을수 있으니..이보다 더 조을순 없을듯..원래는 하나당 rp35000 이거든요.. 매주 금욜날 가면 바운티 1층에서 10시부터 버블폼파티를 해요..비키니 필수..ㅋㅋ 서울에서는 경험하지못한 새로운파티니깐 꼭 한번 가보세요..넘 잼나요.. 바운티는 거의 11시조금넘어도 사람들이 마구마구 몰려와요.. 나이대가 점점 내려가는듯 10대후반~20대정도.. 어린애들이 술먹고 병도 많이 꺠틀어서 저는 발가락도 베이는 사고를...흑흑..ㅠㅠ 그래도 나이트처럼 놀기엔 바운티가 젤 조아요..거의 4시까지는 사람들이 넘쳐나요.. 빈땅만 드시지마시고.. 아락에 쥬스를 탄.. 정글쥬스나 jam jar도 한번 드셔보세요.. 아락을 조아하시고 센걸 워하시면 저처럼 주문할떄 '아락 반약..반약! 반약~~!!'이러면 알아서 쎄게 타준답니다.. ㅋㅋ 진짜 한달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바운티로 출근했더니..웨이터들이랑 댄서들이랑 심지어 보스까지 다 친하게 지내서 공짜술도 얻어먹었다는..

엠바고는 다들 아시니깐..특별히 말안해도 다들 아시거예여.. 전 매주 금욜 토욜만 오픈하는 엠바고 2층이 음악이 넘 좋던데요.. 하우스나 일렉 조아하시는 분들은 꼭 주말에 엠바고 2층으로 가보세요.. 현지 로칼 디제이가 음악트는데 남자분 음악 좍살입니다..ㅋㅋ 참고로 시간은 2시가 넘어야 사람들이 오기시작해요..ㅋ 가끔 일본삘나는  한국남자 혼자 와서 테크노틱을 마구마구 추는데 보기만해도 넘 재미나요... 자세히 보시면 누군지 아실지도..ㅋ 욱아 미안해..ㅋㅋ

제가 있을동안 발리는 하루에 한번 정도는 소나기 시원하게 내려줍니다.. 그래도 거의 아침일찍이나 밤에 내리기떄문에 낮에는 상관없이 햇볓이 넘 따갑구요... 비수기라 그런지 비치에 나가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환전은 거의 100달러당 rp12000~13000정도 오르락내리락... 발리도 물가가 꽤 많이 올라가는듯해요.. 갈떄마다 오르는듯..

대만경유해서 그저께 도착했는데... 다들 그렇듯 또 발리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한달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발리가시는분들.. 방에만 콕 박혀있지마시고.. 뜨거운 발리의 밤을 즐겨보세요..~^^
  • 희짱^^ 2008.12.07 21:54 추천
    님글읽으니 발리클럽무진장 가고싶네여~ㅋ 저도6일동안 밤마다
    클러빙했다는...무한체력~
    전 바운티보단 엠바고가 괜찮드라고여~스미냑의데자뷰도괜찮고여~
    못가본 클럽도많군여~담에 발리가믄 다가봐야겠네여^^
  • 민이 2008.12.08 15:19 추천
    음~~바운티가 대세라...
    근데 전 살짜쿵 바운티에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리..
    근데, 발리가면 밤늦게 클럽가는 재미에 지내긴했어요..ㅋㅋ
    제가 안가본 클럽도 무지 많네요..
    1월달에가면 소개해주신 클럽 한번씩..가봐야겠네요..^^
  • minyo333 2008.12.09 00:33 추천
    oh~~~bounty.........................................
  • kukini 2008.12.09 08:15 추천
    박태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hy0210 2008.12.09 10:44 추천
    ㅋㅋㅋ ㅋㅋㅋㅋ 에거 ...욱이 들켰다...ㅋㅋㅋ
  • ♡야시♡ 2008.12.09 18:18 추천
    저도 바운틴에서 안 좋은 기억이 두가지 있네여~ㅎㅎ
    전 엔진룸 강추~음악도 좋고 서비스두 좋고~~직원들도 친철하구~강추여요~
  • ㅡ호ㅡ 2008.12.09 22:51 추천
    우 ~ ~ ~~ 윽 ~ ~ ~~ 어디야 ?
    우 ~ ~ ~~ 욱 ~ ~ ~ ~ 빨리와 animate_emoticon (52).gi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yuno 2008.12.13 13:08 추천
    테크토닉 태욱이는 엇그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당분간 엠바고는 조용할테고 부산 클럽이 좀 시끄러울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