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유신행 준비로 글을 올리는 사람입니다.
여차저차해서 어제 항공 발권까지는 마쳤습니다.
가루다로 3월 31일 출발해서 4월 14일에 돌아오는 장기 신행입니다.
꾸따 3일, 우붓 3일, 로비나와 뻐무떠란 3일, 다시 우붓과 꾸따에서 3일의 일정으로 짜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발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여전히 숙소 문제가 걸리고 있습니다.
숙소 고민을 하던 중에 정리도 할 겸, 다른 분들에게 조언도 구할 겸, 저와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도 될 겸해서 글을 올립니다.
1. 꾸따 숙소
꾸따에서 3일을 머물 예정으로 60불 이하의 숙소를 찾으니 결국 두 곳으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60불 이하에서 방 깨끗하고 위치 괜찮고 수영장까지 있는 숙소를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여러분들의 의견과 후기를 참고해서 선택한 곳은 꾸따 타운하우스와 페브리즈 호텔입니다. 사실 두 곳 모두 3일이나, 그것도 신행으로 있을 곳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지만 없이 가는 신행인지라 별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1) 꾸따 타운하우스
가장 저렴한 스튜디오룸이 하루에 택스 포함 471,900 rp 니까 달러로는 39.44 입니다.
부엌이 따로 있는 스탠다드룸은 53불 정도 됩니다.
바닷가는 아니지만 위치 좋고 룸 깔끔하고 식사도 무난하다는 지니빈님의 추천만 믿습니다. ^^
(2) 페브리스
메일을 보내보니 31일은 45불이고 4월 부터는 올라서 55불씩, 총 155불이 나옵니다.
투반쪽에 가깝지만 방 깨끗하고 수영장도 타운하우스보다는 좀 큰 것 같군요. 대신 아침이 영 아니라는 평가가.. 아무튼 4월에 10불이나 올라버리니 예상외로 별로 저렴하지가 않습니다. 저 정도 금액 차이를 감수하고 페브리스에 묵을 가치가 있을까요?
2. 우붓 숙소
두번째 장소인 우붓에서도 숙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고심 끝에 뚠중마스로 결정하고 4월 2~4일까지 3일을 문의했을 때는 방이 있었지만, 출발일이 하루 늦춰지면서 5일에는 방이 없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다시 알아볼지, 아니면 뚠중마스에서 2일을 묵고 하루는 뜨갈사리나 그린필드로 옮길지 고민입니다. 다행히 세 곳 모두 가까운 위치라 옮기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습니다.
뚠중에서 2박을 하고 1박을 다른 곳에서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3박이 가능한 곳에서 그냥 묵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1) 뚠중마스
평가도 좋고 많이들 가시는 곳이죠. TV 가 있다고 해서 선택한 셈입니다.
메일을 보내니 1박에 45불까지 해준답니다. 대신 꾸따에서의 픽업은 25불이라는군요.
(2) 뜨갈사리
역시 평이 좋아서 뚠중마스랑 끝까지 경합하던 숙소입니다. 숙소 자체의 시설이나 편안함은 뚠중마스보다 좀 낫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은데 여긴 TV 가 없다는군요. 뭐 사실 TV 에 목숨을 건 것은 아니지만 3일이나 있다보니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 여기도 메일을 보내 놨는데 아직 답이 없어서 방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3) 그린필드
리뷰가 많지는 않지만 역시 시설은 깔끔하고 수영장은 좀 나은 것 같습니다. 현재 생각중인 Bale Gedong 이 400,000rp 인데 달러로는 45달러로 나오는군요. -_-;; 이런 경우 루피로 계산해서 내는 것이 훨씬 나은 것 같은데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여기도 메일을 보내서 답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최대한 예산을 아끼면서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숙소를 찾으려고 하니 어려움이 많습니다.
여러 발리서퍼님들의 조언과 좋은 정보를 다시한번 기대해 봅니다. ^^
여차저차해서 어제 항공 발권까지는 마쳤습니다.
가루다로 3월 31일 출발해서 4월 14일에 돌아오는 장기 신행입니다.
꾸따 3일, 우붓 3일, 로비나와 뻐무떠란 3일, 다시 우붓과 꾸따에서 3일의 일정으로 짜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발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여전히 숙소 문제가 걸리고 있습니다.
숙소 고민을 하던 중에 정리도 할 겸, 다른 분들에게 조언도 구할 겸, 저와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도 될 겸해서 글을 올립니다.
1. 꾸따 숙소
꾸따에서 3일을 머물 예정으로 60불 이하의 숙소를 찾으니 결국 두 곳으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60불 이하에서 방 깨끗하고 위치 괜찮고 수영장까지 있는 숙소를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여러분들의 의견과 후기를 참고해서 선택한 곳은 꾸따 타운하우스와 페브리즈 호텔입니다. 사실 두 곳 모두 3일이나, 그것도 신행으로 있을 곳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지만 없이 가는 신행인지라 별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1) 꾸따 타운하우스
가장 저렴한 스튜디오룸이 하루에 택스 포함 471,900 rp 니까 달러로는 39.44 입니다.
부엌이 따로 있는 스탠다드룸은 53불 정도 됩니다.
바닷가는 아니지만 위치 좋고 룸 깔끔하고 식사도 무난하다는 지니빈님의 추천만 믿습니다. ^^
(2) 페브리스
메일을 보내보니 31일은 45불이고 4월 부터는 올라서 55불씩, 총 155불이 나옵니다.
투반쪽에 가깝지만 방 깨끗하고 수영장도 타운하우스보다는 좀 큰 것 같군요. 대신 아침이 영 아니라는 평가가.. 아무튼 4월에 10불이나 올라버리니 예상외로 별로 저렴하지가 않습니다. 저 정도 금액 차이를 감수하고 페브리스에 묵을 가치가 있을까요?
2. 우붓 숙소
두번째 장소인 우붓에서도 숙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고심 끝에 뚠중마스로 결정하고 4월 2~4일까지 3일을 문의했을 때는 방이 있었지만, 출발일이 하루 늦춰지면서 5일에는 방이 없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다시 알아볼지, 아니면 뚠중마스에서 2일을 묵고 하루는 뜨갈사리나 그린필드로 옮길지 고민입니다. 다행히 세 곳 모두 가까운 위치라 옮기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습니다.
뚠중에서 2박을 하고 1박을 다른 곳에서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3박이 가능한 곳에서 그냥 묵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1) 뚠중마스
평가도 좋고 많이들 가시는 곳이죠. TV 가 있다고 해서 선택한 셈입니다.
메일을 보내니 1박에 45불까지 해준답니다. 대신 꾸따에서의 픽업은 25불이라는군요.
(2) 뜨갈사리
역시 평이 좋아서 뚠중마스랑 끝까지 경합하던 숙소입니다. 숙소 자체의 시설이나 편안함은 뚠중마스보다 좀 낫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은데 여긴 TV 가 없다는군요. 뭐 사실 TV 에 목숨을 건 것은 아니지만 3일이나 있다보니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 여기도 메일을 보내 놨는데 아직 답이 없어서 방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3) 그린필드
리뷰가 많지는 않지만 역시 시설은 깔끔하고 수영장은 좀 나은 것 같습니다. 현재 생각중인 Bale Gedong 이 400,000rp 인데 달러로는 45달러로 나오는군요. -_-;; 이런 경우 루피로 계산해서 내는 것이 훨씬 나은 것 같은데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여기도 메일을 보내서 답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최대한 예산을 아끼면서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숙소를 찾으려고 하니 어려움이 많습니다.
여러 발리서퍼님들의 조언과 좋은 정보를 다시한번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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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그린필드에서 답장이 왔는데 4월 3~5일 사이에는 거의 모든 방이 다 찼답니다. 그나마도 각각 다른 방이 하루 씩 밖에 비지 않아서 2박 이상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군요. 가격은 홈페이와 동일합니다. 꾸따에서의 픽업은 200,000rp 구요.
그 시기에 우붓 지역에 관광객이 많은가 봅니다.
이래서야 그린필드에서의 3박은 포기해야하고 뚠중에서 2박후 옮기는 것 정도만 고려를 해 봐야겠습니다.
혹시 같은 시기에 우붓 숙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