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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04.14 23:45 댓글:7 조회:2,236


어제 센치해져서

글을 올렸느데

여러분의 충고와 격려에 감사하며

내용은 지웠어요

자고 일어나니 조금 쪽팔리는군요 ㅋㅋ

회사생활에 쌓이는건 스트레스고
탈모에 늘어나는 뱃살
야근과 접대~~

일이 적성에 안맞는거 같아 일단
기존회사에 사표를 내고
이번기회에 업종을 바꾸어 새로운일을 하려고 합니다.

그 충전을 위해 발리로 떠나구요 
발리서 살거 아니죠 ㅋㅋ

갖다와서 좋은데 가서 열심히 일하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진심어린 격려와 덕담 그리고 충고 감사합니다.~~

한달간은 다잊고 서핑하렵니다!


  • Black Pearl 2009.04.15 00:15 추천
    lifesave님.. 힘내세요^^
    아직 젊은(20대 중반) 저는 항상 마음은 먹지만 행동을 못해서 겁쟁이랍니다~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지금까지 넣고있는 보험이며, 저축도..
    부모님과 주변사람들의 걱정과 잔소리, 욕등을 들으면서 그만둘 자신이 없드랬죠ㅋ
    lifesave님의 선택이 절때 헛됨이 아니란걸 보여주세요!
    정말 멋지세요!
  • zhakr 2009.04.15 01:25 추천
    lifesave님의 용기에 갈채를 보냅니다..
    저두 이런 맘 굴뚝같지만..
    못하는 현실...
    완전 감동 먹었습니다...
  • 여행소녀 2009.04.15 01:38 추천
    용기를 내어서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 않아 그대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폴 발레리

    1.gif


    멋져요,lifesave님.
  • 물고기날다 2009.04.15 08:49 추천
    지인분들이 lifesave님을 이해못해서 하신 이야기는 아닐꺼예요.
    lifesave님을 아끼고 걱정하기 때문에 하신 말씀이시겠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좋은 여행되시고 건강히 다녀오세요!
  • 스위시 2009.04.15 09:47 추천
    다 버리고 떠나도 다시 다 돌아오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ㅋ
  • 금홍이 2009.04.15 11:09 추천
    나이 몇살에 뭐뭐해야 한다는 이야기 다 뻥입니다.
    준비없는 미래는 불안하다고 평생을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게 만드려는
    술책? 고등학교때는 대학걱정, 대학에서는 취직 걱정, 취직하면 승진/짤릴까봐 걱정 가족 생기고 나면 노후걱정....

    이 걱정이란 것도 모두 돈 문제거든요. 돈만 많으면 모든 문제는 해결 될 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는 거죠.

    과거에 무엇때문에 즐겁고 행복했는지 생각해보고 그 길로 가는 것이 답이지 싶습니다.
  • Santi_imut 2009.04.16 10:33 추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금홍이님 말씀에 백번 동의해요
    다 뻥 ㅋ

    예를 들어 결혼에 대한 거라면..
    남 얘기 할땐... 아, 그 정도 나이때 결혼은 해야지 좀 더 있음 늦잖아
    막상 그 나이에 된 자신에겐... 난 아직 하고픈 것도 많고... 인생은 한번 뿐! 질러질러

    일케 되는 거 같아요...
    저도 매일... 일탈(?)을 꿈꾸는 직장인이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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