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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04.29 20:47 댓글:3 조회:2,156
공항에 도착하여 발리 냄새를 쫙 맡으니 이틀을 밤을새우고 비행기 안에서 잠을 한숨도 못자도.방콕공항에서 8시간동안 홈레스처럼 굴러다닌 피곤도 살아날듯. 아주 기분이 좋아지더군요(햇살이 그 어느때 보다 뜨겁고 반짝이는 발리의 요즘날씨!)
숙소에 도착해서 짐풀고 바로 ketuk한테 전화를 걸어 바이크를 빌려타고, 동네를 돌아 다니다가 꿈에 그리던 나시고랭부터 냠냠 하고 쿠따 동네 바에서 맥주도 마시고 한밤에 숙소의 풀에서 수영도 했답니다.

아 앞으로 혼자서 20일 정도 더 있을 예정인데 레기안 비치나 쿠따 근처 숙소를 구하고 있어요. 싸고 괜찮은 곳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자꾸만 에러가 나서 글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