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가슴이 팍팍해지는 날입니다.
죄송함과 부끄러움, 또 원통함과 분노가 교차하던 일주일이었습니다.
그 참담한 소회를 보잘 것 없는 글로 아고라의 광장에 올렸다가
발리서프의 여러분들과의 공유를 위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주소를 복사해 옮겨놓았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고 잠시 추모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1&articleId=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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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과 부끄러움, 또 원통함과 분노가 교차하던 일주일이었습니다.
그 참담한 소회를 보잘 것 없는 글로 아고라의 광장에 올렸다가
발리서프의 여러분들과의 공유를 위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주소를 복사해 옮겨놓았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고 잠시 추모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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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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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전대통령 지지하는편도 아니었고 정치에 별 관심도 없었지만
서거 하신 후 보여주는 생전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보고 있으니
그래도 지금까지 그분처럼 낮은곳까지 바라보려했던 분은 없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타까운 일로 가시지만 명복을 빕니다. -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가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주십시오.'
어제 명동성당 추모미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제는 추모미사에 검은 옷을 입지만 어제는 부활을 의미하는 흰옷을 입으셨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생 꿈꾸던 세상을 이제 더 많은 이들이 안고 갑니다.
그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광화문 역사박물관에 조문을 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故노무현前대통령님을 좋아하진 않지만, 2002년 군대에있었을때 대통령님을 찍은 사람도 아니지만.. 대통령님께서 재임하셨을때만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한 적도 없었고, 그때만큼 정치가 깨끗해진적도 대한민국에는 한번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를 말하면 따되고.. 정의를 말하면 병신되는.. 기껏해야 "너 잘났어"라는 소리를 듣는 사회에서 이렇게 썩어빠진 사회에서... 그래도 대통령님께서는 인권변호사 시절부터 5공을 거쳐 국회에 입문 하셨을때까지만큼은 정의와 인권을 위해 싸우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국민들이 더 애통하고 슬퍼하는거겠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서.. 억울한 옥살이도 마다 않고.. 그 누구 앞에서도 당당한 대통령님.. 잘못 된걸 잘못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상식적인것이겠습니까..
대통령님 영원히 사랑합니다.. 국민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역사는 기억할 것입니다.. 저 또한 훗날 자녀에게 2009년 5월 29일의 역사적인 일을 말해줄 것입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발리에서 어제 돌아왔습니다...
리무진 버스에서 뉴스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주위에서 다들 슬퍼하네요..
바보 노무현...........ㅠㅠ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자살이 죄임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국민에 의해 살고 국민에 의해 돌아가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
개인적으로 정치엔 관심 없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인을 너무나 사랑해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마음이 너무아파 눈물이 절로나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이렇게 춥고..부끄럽고...눈 아프고..미운 5월의 마지막 주는 첨입니다...
그래도... 그 분을 사랑하는 그 수 많은 사람들을 직접 보고오니,
그 분...참.. 국민 복은 있는 분 이셧단 생각이 들어요...
또..우린 대통령 복 도 있었고요...좀..짧았지만서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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