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섶을 통해 이미 여행은 시작이 된거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아직 가지 않았음에도 마치 간것 같은 기분속에서 몇주간을 지내왔는데..
드디어 내일 몸뚱아리가 진짜 발리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 신혼여행때 처음 느꼈던 (사실 해외여행 처음이었죠..) 발리를 잊지 못해 이렇게 다시 찾게 되었고,
이제는 15개월된 아들까지 동행하게 되었네요~
걱정많기로 유명한(?)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준비하는 기간동안은 상상만으로도 참 즐거웠는데
막상 내일 갈 생각을 하니, 살짝 두려움이 밀려오네요 ~
( 애가 비행기에서 찡찡거리면 어쩌나...아프면 안되는데..등등 애기 걱정때문인거죠~)
하지만..이런 걱정도 결국 여행의 한 부분이겠거니 싶습니다.^^
그동안, 발리 섶을 통해 여러 도움을 받았네요~~
여행후에는.. 없는 글솜씨지만 후기라도 남겨서 저와 같은 초보 여행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을 줄수있도록 해야겠슴다!
p.s : 내일부터 산티카 3일, 하얏트 3일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발리섶 회원님들을 우연히 만날수 있지 않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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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추억들 담아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