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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07.06 18:43 댓글:5 조회:1,605
너무나 갑자기...
번개불에 콩튀기듯...
그렇게 결정해 버린 발리여행입니다.
회사가 너무 바쁜 관계로 쉴수있을때 쉬어야한다는 강박관념에다가 발리를 너무 가고싶어하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30분만에 예약하고 질러버렸습니다.

7월 12일 출발해서 7월 17일 귀국하는 자유일정입니다.
정말 뭘해야좋을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해외여행 경험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족여행이다보니 11살짜리 딸과 8개월된 애기도 같이 갑니다.
미쳤다고 생각하시는분 계실겁니다.

그래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호텔은 뿌뜨리 발리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내용도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lka0305 2009.07.06 19:59 추천
    으하하~ 저두 12일날 떠나요 ㅋㅋ 몇일 안 남아서 가슴이 콩타콩탁.
    정말 한 달간은 뻔질나게 발리섶 들락날락했는데 ㅠㅠ 막상 몇일 안 남으니 머리가 뒤죽 박죽이여서 스케쥴을 어케 짜야할지 지금 고민중이랍니다.
    가서 하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ㅠㅠ
  • katherine 2009.07.06 20:55 추천
    헛!! 저도 12일날 출발입니다..ㅋㅋㅋ
    전 7살짜리 남자애 둘과 함께 갑니다..
    혹시 남자애 둘 양손에 잡고가는 아줌마 있으면 인사나해요~~
  • allureming 2009.07.06 23:55 추천
    4년전 구정때 발리가고 이번주 금욜 두번째 도전입니다.
    발리가 생각보다 매우 커서......시간은짧고..관광은 해야겠고. 이동거리 매우 길어주시니...휴양지와서 스트레스가 너무 컷던 우울한 기억이...ㅎㅎㅎ
    그래서 이번엔 장거리는 다 생략하고, 꾸따와 짐바란만 노리는 중이에요 ㅎㅎ
    한꺼번에 많은것을 보려고 하시는것보다는.....애들도 있으시니..시간을 여유롭게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별도움되는 리플은 아닙니다만...^^
  • ppuma79 2009.07.07 18:58 추천
    님이 계셔야 발리섶 벙개가 성사된다는~???
    기다리고 있을께여~~
  • 피어니 2009.07.07 20:41 추천
    혹시 도움이 되실까.. 글 남깁니다...

    시간도 길지않고 어린 애기가 있는 것도 그렇지만요.. 요즘 휴가철 해외관광객뿐아니라 방학철인지라 다른 지역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해서 차도 엄청 막혀요.. 아예 안 움직일 때도 많구요.. 그래서 장거리는 좀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공항에서 가까운 꾸따에 숙소 정하시고, 꾸따 비치, 시내 구경 및 쇼핑.. 따나롯,울루와뚜사원, 게와까파크.. 투어리스트 코스에 빠져서는 안될 짐바란 가셔서 노을 보면서 씨푸드 드시면 괜찮지 않나 싶어요.. 하루정도 여유있으시면 욕심(?)내서 꾸따에서 2시간 거리인 브두굴에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긴한데.. 2시간 거리가 교통체증땜에 몇 시간으로 늘어날지는 모르겠네요..-,-;;

    계획 잘 짜시고, 가족간의 멋진 여행 만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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