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미리 예약해 둔 여름휴가용 비행기 표였는데
어젯밤에 갑자기 생각나서 스케줄 조회해보는데 안뜨더라구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가루다 홈페이지 가봤더니
국토해양부와 이견이 생겨서 운항이 취소되었다고 공지가 떠있더군요 ㅡ.ㅡ
혹시 가루다 예약하신 분들 한번 확인해보시길
대체 항공편을 26일에 제공해주고 위로금 10만원 지급된다고 되어있어서
뭐 하루일정 delay하고 보상받은셈 쳐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침에 가루다 전화해서 스케줄 조정하고 위로금 물어보니
대체항공편도 대한항공 코드쉐어를 이용하게 되면 10만원 지급이 안된다고 ㅡ.ㅡ;;;;
헐~
대신 호텔 부킹 변경등으로 페널티 물게되면 자기들한테 연락해달라고 하더군요.
본사에 연락해서 조치를 취해주던지 페널티는 자기들이 내겠다구요(사실 호텔은 아직 못정해서 예약 못했었어요)
어쨌든 자기들 사정으로 일정을 변경했는데 대한항공 탄다고 위로금이 안나오는건 좀 이상하더라구요
머 돈 10만원에 기분 상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돈 10만원이면 발리에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어서 약간 아쉬운데요 ㅎㅎ
25일 출발- 31일 한국도착 일정이었는데 26일 출발- 8월 1일 도착 일정으로 변경했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올시즌스 르기안 호텔 가보신 분들 어떠신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호텔을 못정했어요
원래 스미냑 빌라&에스테이트 가려고 했는데 예산조정을 하느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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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학..자꾸 가루다 결항 소식이 들려오니 저두 걱정이 되네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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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조회해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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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다행인 것은 발리 직항이 취소된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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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항공 홈페이지 가시면 공지사항에 있어요~날짜별로 나와있는데
보통 하루씩 delay 더라구요 -
이번 문제는 가루다 자체가 문제 있어 결항되는것이 아니고
7월부터 자카르타 편 코드쉐어에서 주3회 직접운항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국토해양부에서 반려되어 부득불 해당기간 예약편 모두캔슬된겁니다
가루다가 이번 직접취항으로 티켓 가격도 다운되고 상대적으로 출/도착 시간대도
좋은편이어서 호응이 좋았는데 무슨이유에선지 날자가 다 되어서 반려되었다니
좀 의아합니다만
기존의 캔슬이나 딜레이와는 좀 다른 성격입니다 -
저는 18일 돌아오는 비행기가 저런 이유로 (자카르타에서 밤 11시 15분) 이거 취고 되고 그전 비행기인 10시 비행기로 바뀌었더라구여~ 대한한공에서 오늘 연락 와서 알았어요!!
참..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ㅠㅠ
7월 가시는 분들 체크 꼭 하셔야 겠어여~~ -
똑같은 일정이어서 깜짝 놀라 확인해보니
연락도 없이 26일 스케쥴로 바뀌어있네요... ㅠ,.ㅠ
이래저래 발리에서 머무는 기간이 하루 빠지네요..
1일 돌아오는 스케쥴로 바꿔야지....
자리나 있을지...월욜되자마자 확인해야겠군요 -
아...다음주에 가는데 괜시리 불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