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발리에 2달째 머물고 있는 DJ inch"라고 합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8월 두째주를 뺀 매주 토요일, 8월 8, 22, 29일이죠.

스미냑에 위치한 Cyndicate라는 클럽에서 DJing 스케줄이 잡혔습니다.

주변에 우리나라분들께 듣기에는 발리클럽에서 한국 DJ 처음이라 하시는데

망신이나 당하지 안을까 걱정입니다만

우리나라분들 많이 오시면 힘이 되지 안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혼자서 클럽가기 싫으셨을텐데

오셔서 놀다가 여행같이 하실분들도 찾으시면 좋을꺼 같네요

저두 혼자와서 처음에 엄청 헤매고 다녔어요. ㅡㅡ

입장료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볍게 오셔서 엉덩이 붙혔다 가셔도 무관할꺼 같네요.

초등학생보다 못한 영어실력을 가진 제가 우여곡절속에 잡은 스케줄이라 눈물이 나려하네요.

한국인 디제이라고 하니까 의아해하는 클럽 매니져와 관계자들에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발리 클럽....... 오기전에는 만만하게 봤는데 절대 그렇지 않네요.

이것저것 비지니스적으로도 우리나라 클럽들보다 몇년은 앞서 있어서 놀랐습니다.

아닌곳도 있겠지만.

여튼 많이

오셔서 자리를 빛네주세요~

그럼 즐거운 여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