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프와 인사이드 발리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공항에서 면세점 쇼핑백 있으면 걸린다는 얘길듣고 큰 가방에 다 넣어갔더니만..
아저씨가 가방을 손가락으로 쿡쿡 눌러보시더라구요.. 비닐 소리 나니까 열어보래요.. 이런 -_-;
열었죠 뭐.. 그 안에 화장품만 거의 1000불 가깝게 됐어거든요..
제일 위에 있던 화장품 봉투를 꺼내시더니 금액을 확인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손가락으로 성의없이 뒤적뒤적이시더니 그냥 가래요.. 이런 행운이~!! 이때다 싶어서 땡큐 하고 나와서 생각해보니.. 제일 위에 있던 화장품 봉투가 18불짜리 제일 싼거 두개 있는 포장지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나머지도 다 싼건가 보다.. 하고 그냥 보낸거 같아요.. 운이 너무 좋았어요!!
밤 늦게 꾸따가서 페소나에서 3일 묵고 우붓으로 이동해서 3일 있었는데,
페소나는 냉장고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뜨거운물 잘 나와서 좋았어요.
스미냑 울티모에서 먹은 저녁 식사는 앞으로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뜨라또리아랑 루머스 보다 분위기는 더 좋았고 사람도 많지 않았고 음식값도 좀 저렴했던것 같아요.
다른날 루머스 갔었는데 자리 꽉 차서 못먹고 옆에 있는 뜨라또리아 갔거든요.. 거긴 스테이크가 울티모 보다 비쌌어요.
그리소 스미냑에 있는 수쿠에서 마사지 받았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마지막날 또 다녀왔어요.
시작 시간 확인하고 끝나는 시간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흰 한시간 반짜리 했는데 나중에 시간 보니까 한시간 십분 해줬더라구요.. 근데 시작 시간을 같이 확인한게 아니라서 그냥 왔어요 ㅠ.ㅠ
우붓으로 이동할때는 시아룰씨한테 1일투어 받았구요. 낀따마니랑 성수사원, 커피농장 다녀왔어요.
시아룰씨는 물건 사라고 안해서 좋고 항상 긴바지 입고 와서 좋고 점잖은분 같았어요. 그리고 하루에 한팀만 딱 하신대요.
딸내미 한명 있다는데 빨리 돈 모아서 차 할부도 갚아야 하고 집도 사야한대요..
여러분 시아룰씨 좋으니까 발리가실때 꼭 시아룰씨한테 가이드 신청하세요 ^^
우붓에서는 카자네 무아빌라에서 있었고, 베지 빌라 new 2박하고 old 1박했는데, old 빌라가 훨씬 발리스럽고 자연친화적이고 좋았어요.. 직원들 다 친절하고 조식 배불렀는데 뜨거운 물이 자꾸 나왔다 안나왔다 해서 좀 그랬어요
마사지는 카자네 바로 앞에 있는 켄코에서 발 마사지 받았는데 너무 대충하고 마사지사들끼리 어찌나 수다를 떠는지.. 너무 시끄러웠어요.. 그리고 인사이드에 10시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9시30분까지 한대요.. 변경됐나봐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발리 라뚜 근처에 있는 우붓-웰니스에서도 마사지 받았는데 분위기 참 좋았어요.
가자마자 맛있는 차 한잔 주고 오일향을 선택하라고 해요.. 발도 스크럽 해주고 마사지 후에 샤워하고 있는 동안 당근쥬스 갈아줬어요.. 근데 마사지가 좀 약한 느낌이었어요.. 일본스타일의 섬세한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영문하고 일본어 안내문이 같이 있더라구요. 일본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나봐요..
웰니스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푼디푼디는 연꽃이랑 논 보면서 밥 먹을수 있는곳인데 밤보다 낮에 가야 좋을것 같아요.
사떼랑 오리구이 반마리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노매드도 맛있었구요. 바비굴링 먹으려고 이부오카 갔는데 자리도 없고 사람 많고 너무 비위생적이라 안먹었어요..
그리고 하노만 거리에 있는 KAFE 강추예요.. 친환경 유기농 음식점이구요. 18세 이상에게는 술을 팔지 않고 직원들은 근무중에 술을 권해도 먹지 않으며 환경오염때문에 빨대는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제공한다고 써있어요.. 음식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꾸따에서 못먹은 블랙캐년커피에서 파는 라임스쿼시.. 우붓포인트쇼핑몰에도 있다고 해서 거기서 먹어야지 했는데..
가보니까 없더라구요..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점포가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인사이드발리 책 덕분에 너무 잘 다녀왔어요.. 두서 없이 내용 적었는데 책의 내용과 변경된 부분이 있어서 확인해서 참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토요일에 저녁에 출발해서 다음주 토요일 오전에 도착..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일 꽉 채워서 있다가 왔는데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어요.. 많은분들 즐겁게 여행 다녀오세요 ^^
공항에서 면세점 쇼핑백 있으면 걸린다는 얘길듣고 큰 가방에 다 넣어갔더니만..
아저씨가 가방을 손가락으로 쿡쿡 눌러보시더라구요.. 비닐 소리 나니까 열어보래요.. 이런 -_-;
열었죠 뭐.. 그 안에 화장품만 거의 1000불 가깝게 됐어거든요..
제일 위에 있던 화장품 봉투를 꺼내시더니 금액을 확인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손가락으로 성의없이 뒤적뒤적이시더니 그냥 가래요.. 이런 행운이~!! 이때다 싶어서 땡큐 하고 나와서 생각해보니.. 제일 위에 있던 화장품 봉투가 18불짜리 제일 싼거 두개 있는 포장지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나머지도 다 싼건가 보다.. 하고 그냥 보낸거 같아요.. 운이 너무 좋았어요!!
밤 늦게 꾸따가서 페소나에서 3일 묵고 우붓으로 이동해서 3일 있었는데,
페소나는 냉장고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뜨거운물 잘 나와서 좋았어요.
스미냑 울티모에서 먹은 저녁 식사는 앞으로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뜨라또리아랑 루머스 보다 분위기는 더 좋았고 사람도 많지 않았고 음식값도 좀 저렴했던것 같아요.
다른날 루머스 갔었는데 자리 꽉 차서 못먹고 옆에 있는 뜨라또리아 갔거든요.. 거긴 스테이크가 울티모 보다 비쌌어요.
그리소 스미냑에 있는 수쿠에서 마사지 받았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마지막날 또 다녀왔어요.
시작 시간 확인하고 끝나는 시간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흰 한시간 반짜리 했는데 나중에 시간 보니까 한시간 십분 해줬더라구요.. 근데 시작 시간을 같이 확인한게 아니라서 그냥 왔어요 ㅠ.ㅠ
우붓으로 이동할때는 시아룰씨한테 1일투어 받았구요. 낀따마니랑 성수사원, 커피농장 다녀왔어요.
시아룰씨는 물건 사라고 안해서 좋고 항상 긴바지 입고 와서 좋고 점잖은분 같았어요. 그리고 하루에 한팀만 딱 하신대요.
딸내미 한명 있다는데 빨리 돈 모아서 차 할부도 갚아야 하고 집도 사야한대요..
여러분 시아룰씨 좋으니까 발리가실때 꼭 시아룰씨한테 가이드 신청하세요 ^^
우붓에서는 카자네 무아빌라에서 있었고, 베지 빌라 new 2박하고 old 1박했는데, old 빌라가 훨씬 발리스럽고 자연친화적이고 좋았어요.. 직원들 다 친절하고 조식 배불렀는데 뜨거운 물이 자꾸 나왔다 안나왔다 해서 좀 그랬어요
마사지는 카자네 바로 앞에 있는 켄코에서 발 마사지 받았는데 너무 대충하고 마사지사들끼리 어찌나 수다를 떠는지.. 너무 시끄러웠어요.. 그리고 인사이드에 10시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9시30분까지 한대요.. 변경됐나봐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발리 라뚜 근처에 있는 우붓-웰니스에서도 마사지 받았는데 분위기 참 좋았어요.
가자마자 맛있는 차 한잔 주고 오일향을 선택하라고 해요.. 발도 스크럽 해주고 마사지 후에 샤워하고 있는 동안 당근쥬스 갈아줬어요.. 근데 마사지가 좀 약한 느낌이었어요.. 일본스타일의 섬세한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영문하고 일본어 안내문이 같이 있더라구요. 일본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나봐요..
웰니스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푼디푼디는 연꽃이랑 논 보면서 밥 먹을수 있는곳인데 밤보다 낮에 가야 좋을것 같아요.
사떼랑 오리구이 반마리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노매드도 맛있었구요. 바비굴링 먹으려고 이부오카 갔는데 자리도 없고 사람 많고 너무 비위생적이라 안먹었어요..
그리고 하노만 거리에 있는 KAFE 강추예요.. 친환경 유기농 음식점이구요. 18세 이상에게는 술을 팔지 않고 직원들은 근무중에 술을 권해도 먹지 않으며 환경오염때문에 빨대는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제공한다고 써있어요.. 음식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꾸따에서 못먹은 블랙캐년커피에서 파는 라임스쿼시.. 우붓포인트쇼핑몰에도 있다고 해서 거기서 먹어야지 했는데..
가보니까 없더라구요..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점포가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인사이드발리 책 덕분에 너무 잘 다녀왔어요.. 두서 없이 내용 적었는데 책의 내용과 변경된 부분이 있어서 확인해서 참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토요일에 저녁에 출발해서 다음주 토요일 오전에 도착..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일 꽉 채워서 있다가 왔는데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어요.. 많은분들 즐겁게 여행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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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 | 발리 지진 났었어요~ 다들 괜찮으시죠? ㅋㅋ [3] | lovemania02 | 09.25 | 1,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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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운이 좋으신 경우입니다.
만일 그거 다 뒤졌다가는 최소한 2~3백불은 뜯기고 나오셧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