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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09.30 04:04 댓글:29 조회:1,821
까페의 특성에 맞지 않은 글인줄 알면서도 작은힘 모아보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나영이 사건을 한번쯤 접해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외국에 계신분들도 나영이를 위해서 한번쯤 글 읽어보시고 서명에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나영이 성폭행한 목사라는 사람은 12년형을 선고받았다고합니다.


★ 다음에서 퍼온글 (저도 우연히 웹서핑하다가 보게된 서명운동이였습니다..)
"성폭행당해 성기 80%가 훼손된 9세 여아 폭행범이 겨우 12년형"
작년 말 9살 난 나영이는 등교길에 50대 남자에게 교회 화장실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상처는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녹취>나영이아버지(음성변조) : "항문도 떨어져 나가 버렸어요. 여자 생식기가 80% 훼손이 돼서 없어요. 생식기가 다 찢어져서 살이 헤져서 대장이 쏟아져 나온거예요.그래서 소장 끝을 잘라서 배꼽 옆으로 뽑아내고 나머지는 직장이니 대장이니 없어요" 피해아동은 성폭행으로 인해 무려 8시간정도의 수술을 받았으며, 평생동안 배 옆쪽에 작은 주머니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ㅠㅠ
더 놀라운 것은 이 끔찍한 일을 저지른 성폭행범이 무기징역이 아닌 겨우 12년형을 선고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그 이유가 성폭행 당시 술에 취해 있는 상태였다고 하네요..ㅠㅠ 이점이 고려되어 형이 줄었다는 어이 없는.. 재범자인 이 남자는 또한 12년은 너무 하다며 항소까지 했다네요! 그리고 항소결과 12년형 확정됬다고 합니다 (대법원 확정.형기 후, 7년간 전자발찌 5년간 신상공개랍니다.) 아. 정말..ㅠㅠㅠㅠㅠ
57세인 이 남자는 나영양을 화장실로 끌고가 바지를 내리라고 시켰고, 못한다고 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그냥 사정없이 때리고, 목을 조르고, 화장실 변기에다가 몇번을 밀쳤다고 합니다. 아이가 실신한 상태에서 욕정을 채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아고라 서명운동입니다.  서명해 주세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82124&petition_id=82124&view_type=view&type=free&y=24&x=31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2124
  • 김연우 2009.09.30 08:41 추천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꼭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 레이싱걸 2009.09.30 09:24 추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마시고,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정성 모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queenmas 2009.09.30 13:18 추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너무 무서운 세상입니다.
  • katherine 2009.09.30 14:13 추천
    성추행이나 폭행은 피해자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건데...

    법을 바꿔야해요..
    성추행이나 폭행을하면 *을 yellow_emoticon (13).gif ...
    아님 거시기를 확~~ 83.gif 해버려야해요..

    말로도 상처 받기 쉬운게 여잔데...
    무엇보다 되돌릴 수 없는 아이의 인생이 안타깝네요..
    저도 서명하나 추가합니다..
  • zeepmam 2009.09.30 14:16 추천
    저도 인터넷에서 봤어요..
    기사 보고나서 속이 울렁거려 못 참겠더군요.
    아직 미혼인지라 아이가 없지만 조카가 있다보니 나영이가 당한 고통을
    생각만해도 안타깝더라구요.
    정말 어이 없는건 그 성폭행범은 12년형을 받고 항소까지 했다고 하니 기가 찹니다.
    저두 서명추가 일인!!!
    맘같음 일당 백하고 싶어요!!
  • 발리바다 2009.09.30 14:35 추천
    인면수심 이넘은 사회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무기징역이었야 하는데 12년 넘 짧은 기간입니다. 거시기만 잘라서는 안되고 손발도 함께 영영 못쓰게 묶어버려야 해요. 한표 더할려고 했는데 본인인증은 한국 휴대폰번호가 있어야 해서 못했네요.
  • 바담풍 2009.09.30 14:58 추천
    서명하고 왔습니다. 정말 화가나고, 눈물이 나네요.. ㅡ,,ㅡ
  • 풀레 2009.09.30 15:25 추천
    저도 하고 왔습니다..
    방송 봤는데 정말 치가 떨려서..
    나중에 커서 살아가는 내내 평생 고통 받을 나영이를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꽉 막혀옵니다..
  • 레이싱걸 2009.09.30 17:49 추천
    이런 기사를 접할때마다 고작 방안에 앉아서 분통함을 토해내는 1인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비참하게만 느껴지네요.
  • 레이싱걸 2009.09.30 17:53 추천
    앞날이 구만리같은 피해자는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는데 가해자는 인권이라는 단어앞에 보호를 받고 그래서 우리는 이름따위하나 제대로 알길없습니다.
    이 나라 뭔가요....누구를 위한 법인지 모르겠습니다.
  • 레이싱걸 2009.09.30 17:55 추천
    저또한 이 사건을 접했을때 조카가 떠오르더라구요.
    정말 이 기분을 머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슴이 아픈데 나영이 부모님께서는 어떨까요...
  • 레이싱걸 2009.09.30 17:57 추천
    제 생각은 표피한껍질 벗겨 소금치고 광화문에 매달아 지나가는 사람마다 세아릴수없을만큼 바늘로 콕콕찍어버렸음해요.
    단순히 사형이 아니라 정말 평생을 고통스럽게 해줘도 성이 안풀릴거 같습니다.
  • 레이싱걸 2009.09.30 17:59 추천
    이 사건과 애국자라는 건 상관이 없겠지만, 전 그다지 애국자도 아닌데
    한 여자로써 한 인간으로써 평생 지울수없는 정신적 고통을 생각해보니 서명에 동참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으로써 정말 경험할수 없는 일을 경험했던 나영이...정말 안타까워요
  • 레이싱걸 2009.09.30 18:00 추천
    모두들 다 아시겠지만, 육체적 고통보다도 정신적 고통이 더 힘든대...
    아무쪼록 나영이가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 지니빈 2009.09.30 18:09 추천
    사건 내용을 전부 읽고 심장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어요...
    입에도 못 올리고 글에도 못 올리겠네요...

    귀하디 귀한 아이를...ㅠㅠ
  • 보라마녀 2009.09.30 18:17 추천
    성범죄, 특히 아동성범죄 재범률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전자 발찌 정도로,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결국 또 한사람이 희생됐습니다. 아마 알려지지 않은 제2의, 제3의 나영이가 더 있을 겁니다. 이번 기회에 처벌을 강화하는 법개정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금 잠깐 분노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마음을 모아야할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가슴이 먹먹하다 못해 터질 것 같네요.
  • 앤. 2009.09.30 18:39 추천
    미친 xxxxxxxxxx
    정말, 사람이 아니군요..
    말도 안되는 일이..
    뉴스를 그동안 잘 안봤더만.. 이런 천인공로할일이 일어났군요..
    마음아프네요.. 정말..
  • 레이첼 2009.09.30 19:43 추천
    저도 이미 서명을 했습니다.

    자세한 사건내용에 대한글을 봤는데, 도저히 인간이 할수 없는 짓을 한놈이라고밖에 말할수 없더군요...

    차마 생각할수없을만큼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고 한 가정을 파괴하고 한 아이의 인생을 짓밟아놓은 죄가 단지 술때문에,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고작 12년형이라니 정말 말도 안되는 판결입니다.

    성범죄 특히 아동성범죄에 대한 법개정은 이번기회에 반드시 이루어져야될것 같아요...다른건 미국꺼 잘도 따라하더니 이런법은 언제 미국같은 나라 따라갈지요...범죄자의 인권이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그보다 피해자의 인권이 먼저 아닌가 싶습니다...
  • woodaisy 2009.09.30 20:27 추천
    저는 가슴이 떨려서 차마 내용을 다 못 읽겠더라구요.
    만약 저의 아이가 그런 일을 당했다면 못 살 것 같습니다...
  • Greeny 2009.09.30 23:11 추천
    서명했습니다. 가슴이 아파 내용은 읽지도 않고 서명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손이 다 떨리네요...
  • 딴지 2009.10.01 01:44 추천
    서명하고왔습니다.
    방송을 직접 본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결혼하면 딸아이를 갖고싶고, 아이에게 멋진 아빠가 되고싶은데
    이거 무서워서원...
  • danielle 2009.10.01 09:09 추천
    저도 이미 며칠전에 서명했는데요~~
    이 사건의 이름부터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나영이란 이름이 비록 가명이긴 하지만, 피해자인 그 아이의 이름이 거론되는 사건으로 명명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그 짐승만도 못한놈의 이름은 조두순입니다.
    앞으로 이 사건은 "조두순"사건으로 불러야 할 것입니다.
  • ndj1203 2009.10.01 09:55 추천
    참으로 무서운 세상입니다..나영이와 부모를 생각하면 절로 가슴이
    미어 집니다..
    적극 동참하며 혈서를 쓰는 마음으로 서명합니다..
  • 와얀 2009.10.01 11:26 추천
    진짜 처참해서 뭐라고 표현이 안되네요......

    나영이 부모님들은 오히려 관심이 부담이 된다면서 각종 지원도 마다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로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그 조두순인가 하는 범인은 생식기랑 항문을 전부 꿰매서 배설을 못하게해서 죽여야 합니다.
  • mcsoon0403 2009.10.01 16:16 추천
    저도 글 보고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
    진짜 얼굴 공개하고 평생 온 국민에게 괴롭힘 당하게 서울 광장 가운데 세워둬야 합니다.
    매일 죽지 않을 정도만 괴롭혀서 정말 죽고 싶은 맘 생기도록 그렇게 해도 모자랍니다.
  • elance 2009.10.02 01:22 추천
    서명하고 왔습니다..
    손이 떨리고, 눈물이나네요..
    글을 읽어내려가는 내내 나영이가 격었을일들이
    사실이라고 믿고싶지 않네요..
    어떻게 어린아이에게 이런 만행을 저지를수있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zeepmam 2009.10.02 09:26 추천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은 이미 사람이길 포기했으니 인권따윈 필요없다구 생각해요.특히 아이들과 여자들에게 몹쓸짓하는 놈들은 정말 똑같은 고통을 느끼며
    평생 살게 해야해요.
    솔직히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그런놈들 먹여주고 재워주는것도 정말 낭비에요.
  • 루시오빠 2009.10.02 09:33 추천
    어떻게 이런놈에게 12년만 구형될 수있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나영이와 옆에서 계속 지켜봐야할 나영이 가족분들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힘든상황을 생각하니 너무 답답함이 밀려오네요....
  • dpalan 2009.10.02 13:46 추천
    한국에 어제 돌아와서 뉴스 보고알았는데 ..세상에 저런일이 있다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끔찍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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