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종플루 때문에
여행계획을 잡기가 여간 고민스러운게 아니다.
할 수 있는 방어책이라고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정도...?

1. 면 마스크..
면 마스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균 작용은 없다.
다만, 방한용일 뿐..

2. 신종플루 마스크(?)...( 이에 대한 명확한 명칭을 몰라서..)

의료용으로 이용되는 대부분의 마스크이지만, 주목적은 착용자의 비말이나 분비물 등이 상대방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면 대부분 착용시, 피부와 밀착하여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의 신종플루 예방 효과를 보려면 마스크 테두리를 반창고나 테이프로 피부에 연결하여 밀폐한후 사용하세요.
(현실적으론 좀 어렵겠네요)

3. N95

아.. 이 마스크야 말로 시중에 나와있는 가장 좋은 마스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병원 감염병동의 분리병실을 출입하는 의료인이나 보호자들이 사용하거나,
공사장에서 분진 마스크로 사용합니다.
N95의 95가 95% 차단효과가 있다는 말이라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역시 노란 고무줄을 단단히 조여서 누가봐도 보기 흉할 정도로 완벽 밀폐해야 95%의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경험상 그렇게 해보면, 우선 숨이 턱턱막히고, 벗은 후 얼굴에 고무줄 자국이 양쪽으로 납니다.
이렇게 하고 발리까지 간다는건 정말....

4. 손세정제..
대부분 시중에서 판매되는 손세정제는 알콜 성분과 손보호제 의 혼합이라 할수 있습니다.
알콜은 세균 소독용으로 알콜이 증발하면서 세균을 탈수 시켜서 죽이는 기전입니다.
알콜을 자주 접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는데, 이를 막기 위해 손보호제가 추가 된듯하네요


별 내용없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