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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설날 JAL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무작정 갔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어찌나 억울하던지 ;;;

 JAL 마일 올인해서 쓴 마일리지항공권임에도 불구하고 택스, 유류할증료만 54만원을 내고 1박 3일 체류 했으니 흑흑흑...

 
 올 추석연휴엔 브리즈번에 가족상봉하러 다녀왔었거든요... 저에겐 너무나도 안 맞더라구요.

 전 동남아 그 중에도 발리가 가장 좋아요...

 호주 물가는 왜이리 비싸고, 발리도 택시비용 싸진 않지만 거긴 정말 ㅎㄷㄷ.


 각설하고...

 요즘 일도 너무 안풀리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던 중에 refresh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질렀습니다...

 11월 17일 출발... 22일 도착... 처음으로 패키지로 예약을 한지라 살짝 걱정도 됩니다 ;;;

 여기저기 끌려다니지나 않을까 싶지만, 딱 하루만 뺑뺑이 돌리는가 보더라구요. 가서 가이드와 협상 좀 해보려구요 ;;;

 21일이 토요일이라 와카 좀 타보려구요... 제작년 가족여행때는 와카 수리중이라 아리스토캣 탔었는데 비교체험 겸해보려는.

 암튼, 패키지 04년도에 방콕, 파타야 갔다가 시껍했던 기억이 있어서 고민고민하다


 비행기 티켓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419,000)+ 숙소(사누르 ㅠㅠ) 인지라... 그냥 싸게 가자는 심정으로 질렀습니다.

 그래도 옵션 강요할 수 있는 날도 하루면 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어느덧 인도네시아 비자가 5번째 붙겠네요...

 제주항공이 방콕을 11월부터 다녀서 한참 고민하다가 선회했네요 ㅋㅋ 항공권이 17만원 + 택스 10만원 = 27만원 ;;;

 
 가루다 2번째 타는데, 신기재를 타게되어 그나마 다행이지만(AVOD 달린 A330) 연착은 당하지 않았으면...


 비용 온라인투어에서 41만9천원 + 유류할증 3만원. 발리바다에서 와카크루즈 80$ 예약. 이정도네요...

 발리서프에서 예약하는 맛이 없어져서 아쉬워요 항상 일부러 여기서 예약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