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13일이면 완전 부러운 일정이네요 ^^

1&3. 이 정도 긴 일정이라면 한 곳에 계시기 보다는 우붓이나 누사두아에도 묵으시는 걸 추천해요. 13일이라는 일정이면 발리의 이곳 저곳 구경하고 쇼핑하기에는 나을 듯 싶어서요
꾸따에선 서핑도 즐겨 보시고 예쁜 옷들 쇼핑해서 클럽도 놀러 다녀보시고 마사지도 저렴하니 매일 매일 받아도 좋구요, 우붓에서는 너무 맛난 이부오카의 바비굴링도 먹고 네카 or 안토니오블랑코 미술관도 가보고 너티 누리스 와룽에서 맛있게 구워주는 립도 뜯어보시면 좋죠 성격이 내성적이지 않으시면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래프팅을 즐겨보기에도 가까운 장소구요, 께짝댄스나 래공댄스도 한 번쯤 관람하고 그림이나 목각 등등 쇼핑거리도 너무 많아서 신나는 곳이지요
누사두아에서는 해양스포츠(스노클링, 바나나보트, 파라세일링 등)를 즐겨보심이 어떨까하네요 <- 누사두아쪽에 따로 묵기가 번거롭다면 하루 정하셔서 와카크루즈나 아리스토캣 같은 데이크루즈를 즐겨 보시는것도 강추!!!
2. 저두 발리 갔다온 지 1달만에 너무 그리워서 ㅠ.ㅠ 발리서프 돌아다니다보니 www.hoteltravel.com 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20$ 정도하는 아주 저렴한 숙소들도 있고 1박 무료 프로모션하는 곳들도 있어서 도움이 되실듯 해요.

3월부터는 1월달에 제가 발리 갔을 때보다 에어텔 같은 경우엔 가격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_-;; 아무래도 방학기간이 지나서 그렇겠죠 ?
완죤 부러운 일정으로 떠나시는 님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이민 가방에 저두 어떻게 넣어서 데려가 주심 안될까요 ㅋㅌㅋㅌ

P.S ) 한 가지 더 추천 드리고 싶은 게 막 생각났어요^^ 하루나 이틀 정도 가이드 정하셔서 발리 서부(브두굴, 재래시장, 따만아윤사원, 따사롯사원)와 동부(낀따마니화산지대, 바뚜르사원, 구능까위) 돌아 보시면 완죤 만족 하실거예요
저는 발리 서부만 하루 가이드투어 했는데 너무 좋아서 시간 있었으면 동부도 가보고 싶었더랬죠 ㅎㅎ

아~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제 가방에 넣어드리고 싶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