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게도,
저는 가정사에 변화가 있을때마다 발리에 가게 되더라구요..
결혼 전 엄마와, 직장 사직, XX(그냥 좋지 않은 일이라 ㅋㅋ),
그리고 이번 신랑의 이직으로 인한 휴가로, 4번째의 발리여행을 떠나게 됩니당.
7박 9일, 사누르-우붓-스미냑으로 이어지는 나름 대장정...
나름 발리 서프에서 잘 등장하지 않는 숙소들로 선정했으니,
다녀온 후 감상문은 최대한 실하게(?) 올려보겠습니당.
매번 다녀온 후에 아쉬움+그리움으로
발리에 떠난다는, 혹은 발리에 계신다는 글만 읽어도 마음이 아프더니,
2년만에 떠난다는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어
들뜬 마음 + 저처럼 그리움에 울부짖을 분들에 대한 미안함이 함께 몰려옵니다.
그래도.. 그래도.. 잘 다녀올거에요!
PS) 17일 저녁~24일 저녁까지 발리에 있을텐데, 그 기간 중에 번개모임이라도 어디서 안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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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시고 실한? 후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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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신혼여행을 발리로 다녀온 계기를 발리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두 님처럼 가정사에 변화가 있을때 마다 .가는데.. 자주 가정사에 변화가 있는지.. 발리를 6번이나 다녀왔습니다.. 3년동안.. ㅡㅡ;.. 작년에 3번을 갔네요..
가도가도 가고 싶은데 발리인가 봅니다.. 태국을 몇번 갔었는데요.. 발리만큼 못하더라구요.. 저두 3월30일 출발합니다.... 좋은구경 많이 하고 오세요.. ^^ -
저도 지금 이 지긋지긋한 일만 끝나면 바로 발리로 고고싱 할라고 합니다 ㅋ
잘 당겨오세요~ -
저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포로리님, 블로그로 사정을 알아서 그 마음이 더 전해져 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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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기대에 부응하는 후기를 쓰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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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국이며 여기저기 가 봤지만, 발리만한데가 없어요.. 주변에서는 왜 그렇게 자꾸 가느냐고 하는데 저도 가도가도 발리만 생각이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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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그럼 먼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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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부랑 일정이 같군요! 반가워요!
근데 저희는 아직도 호텔을 못정했네요
발리는 첨이라 어디가 좋을까요?
아우~ 머리 아파 도와주세요!! -
저희가족은 22일~26일이에요.
자칼 살면서도 첫 발리 여행이라 들뜨고 긴장돼요.
자유여행인데 어찌 계획대로 될지 걱정이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저희는 사누르-우붓-스미냑으로 70~80불 대의 숙소들로 돌아다닌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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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사시는군요 ^^ 제 친구도 거기서 일하고 있어서
매번 저더러 발리만 오지 말고 자기네도 좀 놀러오라는데..
왜 안가게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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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가고 싶은 1인..흑~
알차고 실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