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처음 쓰는 글이 이렇게 당황스런 일이 될 줄 몰랐던 새내깁니다.
작년 pkg로 발리의 매력을 알아 버렸고, 발리서프의 도움으로 5개월 동안 독학하여 가족의 첫 해외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큰 부담이 숙소였어요. 어리지도 크지도 않은 십대 둘과 40대부부가 함께 하기엔 발리 숙소가 녹녹치 않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꾸따의 페소나(2박)~우붓 그린필드(2박)~수카왓띠 산티만달라(2박)으로 5월 초 예약 확정하고 그린필드에서 요구하는 re-confirmation mail까지 넣었는데 출발 전인 오늘 예약이 취소됐다는 멜이......황당~충격~
부랴부랴 확인하니 18일 보낸 멜을 안읽었더군요. 다시 멜보내고 전화까지 하니 담당자는 퇴근 내일 전화하라는데 낼은 비행중이니 Mr.Denock이란 직원에게 유선상 겨우 예약복구 해 놓았는데 걱정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그것도 출발 몇 시간 전에....
일이 잘 풀리리라 믿지만 성수기 도입에 워낙 인기있는 숙소라 맘이 불안합니다.
행여 다른 분들도 이런일 겪으시지 않을까 염려돼어 한 자 남깁니다.
행운을 빌어 주세요. 다녀와서 변변찮은 후기 남길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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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길마다 다 숙소라......편하게 맘 먹구 가세영...
변수가 있어야 자유여행의 묘미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