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 세죠 ?
정말 강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 입니다.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발리환율
작년 4월에 1달러가 9400 이었습니다.
지금은 1달러가 8400 입니다.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미국 달러의 약세도 문제지만 그것뿐 아니라 발리물가도 많이 올랐습니다.
요즘 왔다가신분들이 그러십니다.
"전에 왔을때는 상상도 할수없었어 어디 발리와서 돈 모자라 마사지를 못받아!
우리때는 이거저것 싼게 많아 돈쓰다 보니 아 너무 바빠 마사지를 못받았구나"
뭐 이랬다는~(개그콘서트 버젼)
1년 전 물가만 생각하시고 오셔도 큰코 다칠수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한국보다 발리가 비싼거 몇가지만 말씀드릴께요
1.썬크림 - 발리에서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이 더 싸요
2.크록스 신발- 발리가 훨씬 비쌉니다.
3. 전자 제품- 발리에서 안사시면 정말 좋겠어요 공항면세점에도 그흔한 콘센트하나 없습니다.
경유지가 콘센트가 달라 눈씻고 봐도 그거 하나 없습니다. 아는분중
카메라 밧데리 안가져와 여행기간동안 그거찾다 시간버린분도 있답니다. 꼭 사진기 충전기
전화기 충전기 챙기세요 전자제품 사기 여행객은 하늘의 별따기일겁니다.
4. 음료수가 한국보다 비싸다.- 뭐 음료수 싸올일 있겠냐마는 요즘 발리 콜라나 커피 캔서 부터 맥주
까지 한국보다 좀 비쌉니다.예전엔 맥주싸서 하루에 7~8캔
씩 먹었던 주당동생이 있었는데
지금 그렇게 했다가는 큰일 이죠
이상은 발리에서 특히 비싸진 몇가지를 말씀드린것이고
아직 싸고 저렴한게 많은게 사실입니다만 다만 참고하시어 더욱 알찬 여행 되십사 해서 올립니다.
-
헉............. 글을 읽으니까 너무 슬퍼져요 ㅠㅠ
-
진짜, 물가상승이 무섭습니다~~~~
그래도
발리가 좋은 1人 -_-;;; -
써놓고 보니 뜨끔합니다. 괜히 즐겁게 오시는데 부담되시나 해서
그런부분에 죄송하지만 말그대로 요즘 현실이라서 참고로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요즘 동남아 가 다 똑같이 물가가 오르니
발리만 그런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태국 필리핀도 체감물가가 장난 아니라 합니다...
(비겁한 변명입니다...) -
이젠 동남아가 싼 가격으로 매력적인 땐 지난거 같아요
비싼 비행기표에 오른 물가에... ㅠㅠ -
비행값도 많이 비싸지고, 물가도 많이 오르고...
그래도 발리는 포기가 안되지 말입니다. ^^;; -
10년후의 발리는 백패커는 엄두도 못낼,,아마도 하와이처럼 변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1인입니다.
-
스타벅스도 한국만큼 비싸지 말입니다..
피자헛은 좀 쌌었는데..지끔은 어떨지...
제작년 9800원?? 할때도.. 발리물가
후ㄷㄷㄷ이랬는데..단디 맘 먹고 가야겠네요^^;; -
지금 발리인데 진짜 몸으로 체감하는 물가 ..
어제 하루종일 돌아다니니까 거의 60만루피 지출.
이것저것 구입해서 더 그렇겠지요..ㅠ ㅠ
어제 발리환율 $100=rp.8525에 환전했어요.
달러보단 당분간 호주달러가 유리한것같아요!^^ -
흠...우리나라 원화대비 인도네시아루피아의 비율을 따지면...
똑같습니다...십만루피아는 우리나라 돈 12700-12850원정도...
달러약세로...느끼실 수는 있겠지요...
다만,,,발리내에서 물가 상승률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동남아시아가 우리나라보다 고가제품이나 기술을 요하는 것들(전자제품)그리고 수입품보다 비싸더라구요... -
이달말에 가는데 걱정됩니다 여행객 물가가 이럴진데 현지인들의 삶은 어떨까싶네요.임금이리도 많이 올랐는지...
-
3,4년전에 80만루피아 하던 임금이 100만루피아 한다고 하더군요...^^...
250만루피아 하던 임금이 300만루피아 한다고 합니다...
임금을 주는 이와 받는 이에게 대충 물어보니 ...
보통 명절 때...총직원이 20명정도인 레스토랑의 수퍼바이저급에게 5만루피아를 명절비용에다가 더 주니깐...정말 감사하다고 몇번 인사를 하더군요...
이후로는 레스토랑 가서 10%할인을 받을 때마다...팁통에 할인받은 돈 넣고 옵니다... -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외려 더 팍팍해졌겠네요.
어디나 없는 사람들은 더 어려워지네요. -
예전에 단골로 가던 로컬식당은 만루피아로 해결가능했습니다...
'티'까지 마시면서...그런데...친구는 2만루피아로 사왔더라구요...
제가 18불짜리 초콜렛을 현지인 친구들에게 선물해 주었는데...
그 감사의 표시로 제가 배고프다 하니...식사를 사다 주었습니다...
도리어 요즘 느끼는 것은 한국보다 더 비싸다...
우리나라도 김밥 2000-3000원 김밥xx라는 곳에서 팔지 않나요???
그런데 여기의 임금은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데...그네들이 먹고 쓰는 비용은 우리나라랑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친구(발리니스)는 저 보고 말하기...자신이 호주에서 식당을 운영할 때...자신이 요리하고 호주사람들을 2명정도 홀에 일을 시키면 충분히 식당운영이 되었다고 하면서 그런데 발리서는 20명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일의 능률성을 이야기 하더군요...임금이 낮지만 그만큼 일을 한다고 하면서 마음에 들게 일을 하지는 않는다고 하면서요...매일 매일 직원들을 가르쳐야 하는 자신은 '선생'이어야만 한다면서...
(친구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제가 영어듣기 능력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그네들이 절 위해 쉬운 영어를 쓰기에...제가 눈치도 있구요...거진 이해하기는 합니다...)
각자 입장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현지인들의 삶...팍팍하죠..한끼에 5천루피
7천루피면 잘먹는거라더군요..나시짬뿌르도
급이 있던데.. 큰맘먹은 가족 외식이 맥도널..
물가가 오를수록 현지인들의 빈곤의 늪은 깊어
지는거 같아 맘이 무겁네요... -
현지에서 6년째 거주하고 있는 교민으로서 현재 수준의 물가 상승률은 거의 살인적이라 할만 합니다.
2005년도에 마크로 지금은 롯데마트로 바뀐 훌세일 마트에 가면 백만루피아만 들고가도 쇼핑카트에 한가득 물건을 담아도 돈 모자를 걱정은 안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예전의 절반 정도도 카트에 담지 못했는데 가지고간 돈이 모자라는건 아닌지 걱정하면서 계산대로 가야할 정도랍니다.
쉬운 예로 일년전에 구입한 차량과 요즘 구입한 같은 차종의 차량 가격이 많게는 10%까지 인상되어 차이가 나는 경우입니다.
물론 차량의 경우 소비성 물품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치부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는 일종의 물가 상승 기준치로 삼고 있기 때문에 다른 생필품 물가 상승률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현지인들 생활에 가장 기초가되는 쌀, 밀가루, 식용유, 휘발유, 경유등 정부 관리 물품을 제외하고는 매년 10%정도 물가가 상승한다고 보면 될겁니다. -
에고~~~~~ㅜㅜ
-
이글에 질문남깁니다. 이번 5월에 가는데... 3박 5일에 500불이면 충분할까요? ㅋㅋㅋㅋ 현지에서 사용할 돈만요... 모자르면 어짜나 하고... 걱정중임 ;;
-
럭셔리 자체죠...^^...
-
럭셔리 동감합니다. 3박에 숙박 빼고 500불이면
-
무섭게 보고 있으니 물가가 그만 올랐으면 ㅠ.ㅠ
-
정말 발리 물가 비싸요. 달러를 환전하면 정말 조금 남고 쓸게 없던데요? 그리고 정말 발리 물가 넘 올랐어요. 해마다 넘 많이 오른듯 해요. 한국 물건이 수입품이고
발리에 있는 모든 물건이 다 수입을 의존하다보니 한국보다 물건이 더 비싸고 다른 나라보다 더 비쌉니다... 정말 저렴한 곳을 찾아 다니고 과일도 여기 저기 다니면서
같은 물건 싼 곳을 찾아다닙니다. ㅋㅋ 아 물가도 오르고 비싸고 종류도 뭐 많이 없고 질도 안좋고.....한국 가니 넘 싸더라구요. 야채도 싸고 재료들도 싸고 이마트 가서 놀랬습니다. 와~~~~~ 싸다!!!! 발리서 살 땐 두배 3배 주고 사야할 물건들..
한국은 질도 좋고 싸고 와~ 역시 살기 좋은 곳!!! 발리는 물가가 넘 비싸서 이젠 돈을 많이 아껴써야해요. ㅠ 맛사지도 잘 못받고 ㅠㅠ -
10년전 와이프와 발리 여행 갔다가 삼각대가 갑자기 필요해서 시내를 다 뒤졌던... ㅠㅠ
10년전 발리물가는 그냥 풍족히 써도 별로 체감하지 못했는데, 딱 10년만에 다시 발리로 떠나는군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78 | . [1] | jacob1201 | 04.30 | 2,358 |
1177 | 구 짐바란 홈스테이 사장은 발리서 영업하나 [5] | kae | 05.02 | 3,651 |
1176 | 일정공유합니다. 5월 3일 ~ 10일 같이 하실분여~~ [8] | min1128 | 05.02 | 2,688 |
» | 발리 물가를 우습게 보지 마라! [22] | lifesave | 05.03 | 10,277 |
1174 | 2년만에 발리에 갑니다..ㅎㅎ 발리계신 분들께 학용품/의약품 질문 [1] | eugel | 05.04 | 2,352 |
1173 | 안녕하세요^^ 가입했어요 6월3일 떠나요~ [1] | gaecoeh | 05.05 | 2,033 |
1172 | 45일간 발리여행을 마치고... [12] | jina1023 | 05.05 | 2,922 |
1171 | 16년만에 다시 찾은 서울대학병원. [12] | Acoustics | 05.06 | 2,540 |
1170 | 어제 발리왔어요... 여긴 베스트웨스턴호텔... 궁시렁궁시렁... [2] | kys72 | 05.06 | 2,850 |
1169 | 2년만에 발리로 다시 [1] | namcpa | 05.06 | 2,111 |
1168 | 꾸따에서 맛집투어 하고 있어요 ^^; [3] | kys72 | 05.07 | 3,681 |
1167 | 발리로 출발 1시간 전.. [1] | riamkim | 05.07 | 2,254 |
1166 | 발리에서 뵌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 | jacob1201 | 05.09 | 2,608 |
1165 | 우붓 저렴한 숙소 알려주세요 [3] | chldmstn | 05.11 | 3,233 |
1164 | 꾸따 마사인 에서 .... [5] | zeepmam | 05.11 | 2,815 |
1163 | 잊을 수 없는 발리 [15] | realseon | 05.11 | 2,686 |
1162 | 제대로 건기~~~ [6] | lifesave | 05.11 | 2,516 |
1161 | 블루라군스노클링과 화이트샌드비치가실분 | lovecat | 05.11 | 2,088 |
1160 | 발리입니다... [3] | 스위시 | 05.12 | 2,243 |
1159 | 준비사항중... [8] | ell | 05.12 | 2,403 |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