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리로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짧은 일정인데다(5일) 숙소도 클럽메드인지라 워낙 그안에서도 다이나믹해서
외부관광은 전혀 안하고 일부러 택시 타고 까르푸에서 강추 쇼핑목록 구매하고 기타 쇼핑몰에서만 몇몇개 구입했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로레알과 올레이가 저렴해서 몇개 업어왔는데
세상에....
요놈이 까르푸에서 산
로레알 젠틀 모이스처라이징 데이 크림(102,400Rp)
인데 사용하려니까 악취가 나면서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까 2008년 4월 제품이네요 허거덕 ㅠㅠ
올레이도 신제품은 괜찮은데 세일중이던
네츄럴 화이트 데이 로션(요녀석이에요. 52,000Rp)
2009년 7월 제품이구요.
그래도 이녀석은 아직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찝찝하죠...

덜컹 집어온 제 실수지만
암튼 다른 분들은 화장품이든 식료품이든 유통기한이나 제조일자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뭐 물론 중국 까르푸에서는 제조일자를 속이다 적발됐다니 찍혀있는 제조일자도 다 믿을 건 못되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발리 샵에서 산 울 딸 원피스 물이 좍좍 빠져서 완전 일회용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