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 어디를 가도 택시기사님이나 식당에 웨이트리스 아주머니나 스파에 직원이나 왜 이렇게 무슨 호텔에서 묵는지 묻는지 나중에는 아주 지겨울 지경. 결국 골든로터스에서 딤섬 먹다가 웨이트리스 아주머니께 "왜 이리 무슨 호텔서 지내는지 묻는거예요? "라고 착하게 물었더니 대답이 왠지 조리있었음. "혹시 무슨 문제가 생기면 호텔로 연락해서 빨리 처리해주려고 그러지. "
으응? 정말? 이 정도로 관광객 생각하는거?? -_-;;
에피소드2.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대부분 곰방와 니하오 하는데 산넘고 물건너 겨우 찾은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아주머니 "where do you live in Bali?" 올레. 저 이제 발리사람처럼 보이나봐요.
에피소드3. 뽀삐스 길거리에서 꽃핀하나 사려고 보는데 심술궂은 아줌마는 핀값 2만. No way. 다음 집으로. 이 장사꾼 청년은 니가 얼마 원하는지 불러보라고 해서 냉큼 5천! 그랬더니 주변 상인들 전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표정으로 쳐다봄. 알았어. 그냥 간다니까 그렇게 사고 싶은것도 아니었다구. 그럼 1만. 하나에 5천씩해. 그래도 싫어 난 5천밖에 없어 그랬더니 그럼 9천. 그래도 싫어 했더니 그럼 8천. 나 진짜 간다 했더니 그럼 7천 오케 그럼 7천 결국 7천 루피아에 꽃핀 세트 구입! 다른 사람들은 2천에 사고 그런건 아니겠죠?? ㅎㅎ
에피소드4. 호주 아주머니 관광객들은 뭐 조금만 좋은거 있으면 원더풀 뷰티풀 난리. Chill에서 마사지 기다리고 있다가 옆에 앉아 계신 호주아주머니께 마사지 어때요 질문 했더니 어썸에 어메이징까지 나왔음. 난 그닥 솜씨가 좋은지 모르겠더만. 호주 아주머니 마사지 좀 더 받으셔야 할 듯.
으응? 정말? 이 정도로 관광객 생각하는거?? -_-;;
에피소드2.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대부분 곰방와 니하오 하는데 산넘고 물건너 겨우 찾은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아주머니 "where do you live in Bali?" 올레. 저 이제 발리사람처럼 보이나봐요.
에피소드3. 뽀삐스 길거리에서 꽃핀하나 사려고 보는데 심술궂은 아줌마는 핀값 2만. No way. 다음 집으로. 이 장사꾼 청년은 니가 얼마 원하는지 불러보라고 해서 냉큼 5천! 그랬더니 주변 상인들 전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표정으로 쳐다봄. 알았어. 그냥 간다니까 그렇게 사고 싶은것도 아니었다구. 그럼 1만. 하나에 5천씩해. 그래도 싫어 난 5천밖에 없어 그랬더니 그럼 9천. 그래도 싫어 했더니 그럼 8천. 나 진짜 간다 했더니 그럼 7천 오케 그럼 7천 결국 7천 루피아에 꽃핀 세트 구입! 다른 사람들은 2천에 사고 그런건 아니겠죠?? ㅎㅎ
에피소드4. 호주 아주머니 관광객들은 뭐 조금만 좋은거 있으면 원더풀 뷰티풀 난리. Chill에서 마사지 기다리고 있다가 옆에 앉아 계신 호주아주머니께 마사지 어때요 질문 했더니 어썸에 어메이징까지 나왔음. 난 그닥 솜씨가 좋은지 모르겠더만. 호주 아주머니 마사지 좀 더 받으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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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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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재미 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외국애덜 립서비스예요 ㅋ 칭찬에 후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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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가격 물어보고 대답해주면 어메이징! 그러고 씩웃으면서
사지않고 돌아서요 ㅋㅋ 그럼 붙잡을겁니다. 그리고 또 가격물어보고
대답해주면 씩웃으면서 굿데이~ 그러 고 오세요 그럼 둘중하나 완전 깎아주거나
소금 뿌리겠죠 ㅋㅋ -
전 더블식스에서 번지점프 하는데, 같이 기다리던 호주 남자애들..제가 뛰러 점프대 난간에 서니까 지네들이 더 긴장타면서 "으아아아앙아악아아앙아아아가아가아악!!!" 난리치고 그랬던 기억이 ㅋㅋㅋㅋ 그리고 점프뛰고 내려와서 같이 담배피우는데 막 의연한척 하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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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인들은 프라이버시 개념이 좀 틀린듯 하죠 ㅋㅋ 전 5년차인데도 아직도 어디사는지 물어보는 애덜땜시 피곤해 죽음 ㅡㅡ;
저는 대충 대답하죠 사는데 알믄? 머하게?ㅋㅋㅋ -
1.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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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돈
4. 립써비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요건 진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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