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2011.10.10 18:22 댓글:4 조회:2,164
 빠당바이, 짠디나사, 아메드, 로비나, 이런 곳들은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쿨링을 하지 않는 제가 혼자 묵기엔 너무 부담이 많이 되더군요. 특히 빠당바이. 밤에 현지인들 길에서 주사위 도박하고 있고. (보통 그거 한패들이 호구 잡으려고 진치고 있는 거임.)

길리나목인가, 자바섬으로 넘어가려고 봤더니 경찰이 오토바이 면허증 검사하면서 돈뜯고 있더군요. 올때 갈때 탈때 내릴때 네번을 그걸 겪을 생각을 하니 아찔해서 포기했습니다. 

결국 이래저래해서 한바퀴 돌고 오늘 아침에 가까스로 쿠타 저가숙소로 돌아왔어요. 지금 폭탄맞은 기분...

머리를 바리깡으로 10미리로 밀었는데, 머리 깎아준 아가씨가 샴푸해주면서 살짝 두피 마사지를 해줬어요.
근데 뭐 이건 손이 지나간 느낌이 안나니... 이래 힘없는 맛사지는 처음 겪어본듯. 

깨끗한 로컬 식당에서 로컬 음식을 몇번 먹어볼 수 있었고, 누리안 쪼매난거, 망고 큰거 세개, 포도 1키로를 각각 만 루피에 길에서 샀네요. 나름 재미있었음.


  • 발리 삼촌 2011.10.10 19:28 추천
    전 어제 바이파스에서..공산당보다 더한 경찰을 봤지요..
    제 후배가 바이파스에서 두번이나 경찰에 잡혔는데..
    그것두 같은 경찰한테..
    한번은 오만루피..다시 잡혀선 20불에 오만루피 추가..
    오늘 한국 돌아갔는데..ㅋㅋ..피를 토하고 가더군요..
  • antsong 2011.10.11 22:54 추천
    저도 처음에 울루와투 갈때 걸려서 10만 달라는거 겨우 오만으로 깎았는데,

    엇그제는 한번은 일제검사에 걸렸는데 외국인 없는 지역이라 그런지 경찰이 영어를 못해서 막 못알아듣고 입만 헤 벌리고 있으니까 경례하면서 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엔 길 막고 두세명에 한명씩 검문하는데 전 그냥 보내주더라고요. 현지인인줄 알았나봄.
  • kufabal 2011.10.12 11:40 추천
    전에 호텔드라이버가 돈 뜯겼는데 땀을 뻘뻘뻘..
    브사끼에서 아맷내려가는 산속 길

    돈 얼마줬냐 물어보니깐.. 원래 5천~1만루피 정도 뜯기는데 오늘 작은돈이 없어서 2만루피 뜯겼다고.. 표정이 울상이 되어있더군요...
  • realhoya 2011.10.13 16:05 추천
    보통 아는 경찰림하 있음 surat tilang이라는걸 발급?받을수 있지요
    그럼 그걸 가지고 길리마눅에서 자와도 넘어갈수 있구요 보통 기한은 일주일 정도가
    가능한거구요 ㅎ;
    원래 한국 면허증을 인니에서 사용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으나......인니 경찰림하들 그런거따위 모르시니 ㅎ;
    저는 자와 갈일 있음 surat tilang한개 얻어서 다녀옵니다 ㅋ;
    근데 일제단속 할때요 그냥 슥 지나감서 "어 나 앞에서 다른애한테 검사 했어!" 표정으로 지나가믄 그냥 지나가도 별 상관이 없던데요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38 19일날 발리가 조용하다? [5] chochokan 03.06 1,160
3637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려요~ ^^ [1] chanel80 03.18 1,160
3636 9월 초 꾸따지역에 계시면 같이 뵈요~^^ [7] sunjjanga 08.13 1,160
3635 2년만에 다시가려 합니다! [1] 봄이 03.30 1,161
3634 가입인사 드립니다~~ [4] koz2180 02.28 1,161
3633 마니덥네요^^ [13] poseidon 07.28 1,161
3632 내일(7/13) 이 D-day 입니다. [1] porkmeal 07.12 1,162
3631 덥따~더워~!!! 찬바람 07.23 1,163
3630 9/13-22 발리갑니다^^ 같이놀아요 [2] qlkmj198 09.11 1,164
3629 로스멘 숙소 [2] chochokan 03.11 1,165
3628 9월 9일~9월 15일 사이로 비행기 예약을 했는데...대기예약이라서.. [3] amazones 06.27 1,165
3627 발리 다녀와서 인사드립니다. [2] moho 11.25 1,165
3626 완전짜증(개인적인이야기)약간 기분나쁠수도있음. [5] daiena43 09.12 1,166
3625 드뎌 낼 발리로 떠납니다.. [2] ekyoon 12.13 1,166
3624 발리와 사랑에 빠졌어요...^^ [13] sarang2 02.20 1,166
3623 잼나게 다녀왔습니다.. [1] soozy 04.11 1,166
3622 발리가 더 그리워 집니다.... [2] ★여땡★ 04.03 1,167
3621 드뎌 낼 모래 떠나네요.. [8] kirstin1 06.28 1,167
3620 드뎌 낼 떠납니다.. 기다려라 발리..^^ fghj12fghj12 07.26 1,167
3619 이번달말에 발리 갈 계획입니다~ [4] answjdfkr 12.11 1,168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