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1월 말에 발리에 가서 12월 16일 인천공항 도착하는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숙소를 알아본 결과로.. 우붓의 네카미술관과 빈땅슈퍼 사이에 있는 '코리우붓'이란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어요. 투숙일은 12월7일~10일 3박.. 아고다에서요(아고다는 예약과 동시에 결재완료되는 것도 아시죠?).. ㅠㅠ

12월10일~15일까지는 네파타리풀빌라를 아고다 아닌 다른 예약사이트에서 예약결재했구요..

그런데 갑자기 집안에 경사가 생기는 바람에 12월9일 안으로 귀국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일단 네파타리는 취소수수료 1만원을 물고 가뿐히 취소가 되었는데..

문제는 아고다에서 예약한 코리우붓이더군요. 예약조건이 환불은 물론 일정변경조차도 불가..
아고다측에 메일을 보내 일정이라도 변경할 수있게해달라 사정사정해봤지만 답장조차 안오고요.
코리우붓측에도 사정하는 메일을 보냈는데 자기네 권한 밖이니 아고다에 문의하라고만 해요.

그래서 아고다에 다시 양도는 가능한지 메일을 보내봤더니 예약자 이름은 변경가능하다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오예~


제 사정이 이래서요.. 혹시 12월7일~10일까지 3박의 우붓 숙소가 필요하신 분 중에 코리우붓에 관심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조금 저렴하게 양도해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아고다에서 이 날짜로 '코리우붓' 검색해보시면 택스포함 1박당 가격이 115불이고요
이거보다 조금 저렴하게는 웹발리에선 110불, 트래블래시피에선 105불에 예약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3박가격으로 21만원에 양도해드릴 생각인데.. 이럼 박당 60불정도 될려나요..

조금의 절충도 조금더 해드릴 생각도 있으니 관심있으신분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12월16일 귀국에서 12월 5일경 귀국하는 걸로 일정이 바꼈기에 출국도 11월말에서 중순으로 앞당겼어요.
그래서 양도신청은 11월10일내에 해주셔야합니다. 그렇게하여 11월 14일전까지는 아고다측에서 변경된 예약자로 바우쳐를 받을수있게됩니다.
서울지역이나 경기권정도면 예약자 변경된 바우처와 금액을 직거래하는 방식이었음 좋겠구요.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고 있는데 제가 입부터 벌리고 있죠. ㅎㅎ
겨울에 발리로 여행가시는 분들도 그리 많지도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ㅡ.ㅡ

참 그리고~! 우붓에는 정말 매력적인 숙소가 많은데 비해 발리서프에 소개되어진 숙소가 아주 많진 않은거 같아요.
코리우붓 또한 발리서프에 게시된 적이 거의 없는거 같구요.
본인은 100불정도 호텔치곤 코리우붓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예약했습죠 ㅎㅎ
여러분들에겐 100불대의 코리우붓은 메리트가 별로 없을진 몰라도 60불의 코리우붓은 분명히 가격대비 최상일거로 생각됩니다.

코리우붓의 매력을 좀 더 알아보실려면 구글검색이나 아고다 후기, 트립어드바이져 호텔후기 보시면 판단이 서실거예요~~~

그리고 이건의 양도가 성사되던지 안되던지간에  '발리서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