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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1.11.16 04:24 댓글:6 조회:1,394
궁굼한게 있어서 아는 분을 통해 발리서프에 가입하게되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금 20살이고(남자).. 얼마전까지 재수생이였는데요.
대뜸 어머니께서 11월17일발 발리행 비행기티켓을 주시더라구요.. 돌아오는건 11월30일..(수능성적표 받는날..ㄷㄷ)
당연히 어머니께는 감사하지만.
마땅히 계획도 없고 해외여행은 가봤지만. 당연히 혼자가보는 것은 처음이라 세상물정도 모르고 다소 두렵기도 하네요...
어머니는 700불 정도 손에 쥐어주고 그냥 다녀와바라~ 이런느낌인데..
가서 뭘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막막하네요..
참 막연한 질문인데... 일정 너무 빡빡하지않게 알차게 보내고 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음.. 참고로 영어는 일상적인 대화하는데는 무리없는데. 해본적이 없어서 에누리 같은건 못하고요
아는분의 추천으로 공항에서나오자마자 택시 타고 꾸따 가려고해요..
써놓고 봐도 굉장히 어이없는 글이지만 읽어봐주시고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lifesave 2011.11.16 07:21 추천
    벌써 걱정되셔서 다른 분이 저에게 부탁을 하신거 같네요

    숙소랑 다 알아보고 연락드릴께요

    걱정하지마세요 발리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그리고 도움은 제가 다 드릴터이니
    두려워 마세요!
  • 금홍이 2011.11.16 13:41 추천
    우붓이 수험생 나이 또래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는데
    우붓 오실 계획이면 정보를 드릴게요.
    우붓은 제가 쫌 알아요.^^
  • 여행소녀 2011.11.16 21:36 추천
    오빠, 좀 잘 부탁 드려요~~ㅎㅎㅎㅎㅎ
    저까지 괜히 걱정,,ㅎㅎㅎㅎㅎ
  • zeepmam 2011.11.17 00:56 추천
    20살인데 뭐가 두렵습니까 ~~~~
    걱정하지마시고 발리를 느끼고 오세요 ^^
    든든한 가이드가 있으시네요 ㅎㅎㅎ
  • 청아 2011.11.17 19:42 추천
    어머니 너무 멋지신데요...^^,,,

    ㅋㅋㅋ...정말 zeepman님 말씀대로 뭐가 두렵습니까???
  • elcamino 2011.11.17 21:04 추천
    어머님이 이런 글을 보셔야 하는데.....
    인터넷을 가르쳐 드릴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