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박 15일 일정으로 백수기념 자유여행을 왔어요!ㅋㅋ
어제는 기냥 쉬고 오늘은 수영장에서 쫌 놀다가 꾸따골목골목을 돌아다녔어요.
내일은 뭐할지 그다음날은 뭐할지 고민입니다~
서핑을 배우고 싶지만 피부에 약간의 이상이 생겨서 약을 먹고 있는 상태라 바다는 아직 무리인 것 같아서....
(전염 되는 그런? 건 아닌데 따가울까봐ㅠㅠ)

한 2~3일 더 약을 먹고 괜찮아지면 꾸따비치에서 비치보이와 사바사바한 다음 서핑을 배울까 하고 있어요.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이라곤 느릿느릿 배영밖에 못하지만ㅋㅋ 설마 죽기야 하겠냐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비치보이에게 협상을 하려면 2시간에 얼마정도를 불러야 할까요?
체력이 별로인 여자라 하루 2시간이면 넉다운 될 듯 해서요ㅋㅋ

발리는 참 좋네요~ 본래 태국만 갔는데 홍수때문에 발리를 선택! 하지만 후회없는 선택이라 기쁩니다^^

참, 발리는 신혼여행지라고 알고 있는데 어째 신혼부부커플은 보이지 않네요, 꾸따비치라서 그럴까요?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엔 클럽도 갈 생각이어서...왠지 두근두근하답니다!

뜨거운 햇살, 선선한 바람...여긴 정말 지상낙원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