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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1.11.24 21:40 댓글:4 조회:1,230
오늘은 시내에서 정말 오랜만에 나이가 비슷한분들을 만나 즐거운 수다를 즐기다 왔습니다
늙어가면거 조급해짐과 노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들어왔는데 후배에게 메일이 와있네요
맨날 노안땜에 투덜댔더니만.............ㅋㅋㅋ



나이가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지요.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함이지요.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 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 마도 삥 하고
돌아버릴 거래요. 좋은 기억,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랍니다.



이말을 믿으려구요.........^&^


  • zeepmam 2011.11.24 23:57 추천
    언니~~ ㅋㅋ 예전같지 않게 밤에 운전하는거 엄청 피곤해지는거 보면
    점점 노안이 되는거 실감나용 ㅠㅠ
    쬐끔 우울해지긴하지만 이젠 곱게 나이먹고싶단 생각이 들어요~

    이제 정말 한달도 안남았지욤 ~~~~~

    크 ~~~ 요며칠 엄청 추워욧 ^^
  • malimali1234 2011.11.25 00:10 추천
    ㅋㅋㅋ 아가씨는 아직 멀었어요.....
    밤에 운전이 피곤한건 학생들에게 시달려서가 아닐지.........

    많이 춥다니까 걱정되요.......
    어느날 갑자기 "언니 저 아파서 못가겠어요" 할까봐......흐흐흐
    감기조심하고 따시게 입고다니세요....좋아하는 비타민 많이 먹고.....ㅋㅋㅋㅋㅋㅋ

    추운한국 생각했더니 곱창 지글지글 구워먹고싶당~
  • zeepmam 2011.11.25 01:00 추천
    홀~~ 아파도 절대 갈거에욧 ㅋㅋ
    발리행 뱅기표 이젠 구할려고해도 못구해요 ㅎㅎㅎ
  • ekyoon 2011.11.26 15:20 추천
    저도 요즘 글씨가 잘 안 읽어져서 ㅠ.ㅜ
    사전은 정말 못 봅니다..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