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싱가폴로 다시서울로 3일만에 푸켓으로

18일간의여정을마치고 어제귀국했네요

저도처음엔 반신반의 이곳에서 하도 발리찬가를?

부르기에 설마설마했는데 어느사이  제가발리폐인이되어있네요

푸켓에있으면서도 머릿속은온통발리생각뿐이었네요

마야우붓에 도착하던날부터 무섭게내리던비마저도

운치있고 멋스럽게만느껴지는이유는 무얼까요?

마야우붓에서 3일동안본 한국인은 유일하게 우리가족뿐

그래서그런지 더없이 새심하게가는날까지 보살펴준직원들

너무나환대를받아서인지몰라도 지금도머리속에는 비오는

우붓풍경이가득하네요 어릴적어머니의따뜻한품이라고나할까?

어딘가낫설지않은 친숙함 저희가족에게는 최고의선택이었던거같네요

세번째머무른 아야나리조트에서는 도착첫날부터 아들래미가

장염에걸려거동이힘들었는데 일본인직원이  이 틀을 세심하게

보살펴줘 자칫힘들뻔한여행을 잘마무리할수있었네요

그리고저희가 정신이없어 데파짓요금을못받고귀국했는데

저희통장으로보네준 아야나리조트직원분들너무너무감사합니다^^

그리고 픽업나와준 얀타씨 환전에장보는데까지 따라다니며

세심하게신경써줘 너무너무감사하구요^^

참순박한그모습 그대로다시볼수있겠지요?

푸켓에가서도 우리가족은 내내발리만세만 외쳤답니다

항상웃음으로 먼저다가와 필요한것을도와주려던

발리사람들의순박함 결코잊지않을겁니다

5월달에 저혼자 열흘일정으로 또갑니다

물론이번엔좀더많은것을 보고오겠습니다

그리고 여름가족휴가도 발리로갈겁니다

아그리고 요밑에분글보구 깜짝놀랐네요 우리가족하고

일일투어한 그카일맞나요?  너무도유창한 한국말에

짐짓 혹한국인아닐까? 내내의구심이가득했는데

역시나 한국인이었나보네요 어쩐지 투어내내 발리서프에

홍보하지말라 전화번호바뀐거는 그런이유가있었군요

자기는 따바난쪽에기거한다더군요

모쪼록 조은결말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