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나야미모구요.
잊으신분들 많겠지만서도.. 우선 아는체부터 하고..^^

다른게 아니구요.
2월 16일 새벽 12시 30분 덴파사르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GA870
와이퍼 고장으로 인한 4시간 30분간의 연착으로 고생하신분들 혹시 계시면..
가루다쪽으로 메일 보내시고, 보상 요청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오늘 오전에 가루다쪽에서 전화를 받았는데요.
이쪽저쪽의 구구절절한 얘기 다 생략하고요. (하두 여기저기 몇번을 설명했더니 목이 다 아픕니다...)
지점장에게 고객보상에 대한 결재를 받으려면,
고객이 이렇게 피해를 봤다는 메일보내왔다며 그것을 근거로 보여주는게 제일 확실하답니다.
그쪽 그라운드 매니져가 고객클라임에 대해서 전부 보상해 줘라하는
각서(?)가 있는데도 그렇군요. (필요하신 분은 쪽지 남겨주세요. 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가루다... 앞으로는 이용하는것에 대해서 많이 신중해 질거 같습니다.
동남아 휴양지가 발리만 있는것도 아니요, 발리에 가는 비행기가 가루다만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암튼 메일을 보낸다거나 하는 적극적 클레임 고객에게는 보상이 있는데,
그렇지 않는 고객은 보상이 없는거 같았어요.
하긴, 클래임을 걸지 않는데 그쪽에서 일부러 보상해 줄 필요는 없겠지요?
아무튼.. 이번 GA870 연착과 그쪽 직원들의 불성실한 대응에 대해서,
저는 적극적으로 보상 요청할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메일 보내실 분들은 아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cs@garuda.co.kr
tel : 032-744-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