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포옥~빠져 1년동안 여권에 인도네샤 비자 딱지를 5개나 붙였네요
올때마다 1달씩 머물렀으니 한국에서 체류기간보다 더 기네요;;
매번 와서는 별다른것 없이 시장가고 로컬맛집 다니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딩굴거리면서 보내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어찌보면 백수 발리니스의 생활과 아주 비슷하겠네요;;
여행객도 별로 없는 울루와뚜 가는 언덕에 꼬쓰에서 지내고 있어요
철저히? 백수 현지인처럼 있답니다 =)
호주에서 오자마자 밥해먹기 싫어 팝미와 빈땅&아락 사놨더니
든든하네요 ^^
계속 꿉굽하게 비오고 습햇다던데 저희 오는날부터는 날씨가 화창!하네요
그래도 방에서 딩굴거리겠지만요 ^^;;;;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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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젊을 때...paisha님처럼 젊음을 못 즐겼는지...(정말 부러워서 하는 말이니 오해 마세요...^^)
뭐 그렇다고 물질적 재산을 많이 모은 것도 아니고...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저도 언젠가는 그럴 수 있기를 바라며...
마실 가듯이 갔었던 발리의 그 내음이 참으로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