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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ophra Lv.2
2012.06.23 11:31 댓글:9 조회:1,169
 어제 밤에 발리 도착했어요. 

딴중리조트에 픽업부탁해서 바로 짠디다사로,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더군요. 

파도소리에 잠을 깨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식당옆에서 나시고랭으로 아침을 먹고 방에 가서 쉬려 했더니 하우스키핑팀이 청소중이라 
다시 식당에 와서 한가로이 파도소리를 들으며 발리커피를 마시는 중이에요. 

바다는 방파제까지는 얕은 녹색을 띄고 있고 그 너머로는 짙은 청색인걸 보니 거기서 부터 갑자기 수심이 깊어 지나봐요. 
하늘은 파란이 구름이 묵직해 보이고 군데군데 회색을 띠는 걸 보니 소나기라도 한판 쏟아 질 듯한 느낌...

이 풍경이 하도 이뻐서 사진을 한장 돌리려 했던지 아이패드로는 파일 업로드가 불가능 하네요. 쩝~
짠디다사 3박에 누사두아 4박 요번 발리 방문은 짧게 일주일 이군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ophra 2012.06.23 11:56 추천
    하하 아이패드 자동오타수정 기능은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 대강 읽어 주세요 3=3=3=
  • 구름고양이 2012.06.23 21:26 추천
    저도7월에 짠디다사 2박이에요^^ 짠디다사는잘가시는분이 없는지 게시물이 많지는않았는데,반갑네요~~짠디는 한가롭고 평화로울거같아서 선택했는데 어떤가요? 맛있는거드시면 정보도 좀부탁드려요^^
  • 여행소녀 2012.06.23 22:20 추천
    글에서도 여유로움 막- 느껴지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 ophra 2012.06.24 00:49 추천
    여행소녀님 감사합니다 ~~

    스트림님, 짠디는 남편의 다이빙을 위해 왔는데요, 마을 자체는 조용한 데 도로가 중간을 가로 지르고 가게들이 마주 보고 있는 형상인데 자동차들이 좀 무섭게 달리는 군요. 꼭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지내고 모아서 후기에 쓰도록 하겠읍니다.
  • 청아 2012.06.24 10:44 추천
    노촌같은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저에게는...
  • 꼬망 2012.06.25 00:06 추천
    조용한 여유의마을 짠디다사에 가셨군요

    후기 기다릴게요 ^^;

    저도 짠디 1~2박정도 계획중이라 그렇지 않아도 최신정보 마구 필요해요 !!
  • kufabal 2012.06.25 09:41 추천
    짠디는 딱 휴양..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해요 ㅋㅋㅋ
    밥먹고 낮잠자고 바다에서 좀 걸어당기다가(오후에 물이 빠져서 걷기좋아요) 또 밥먹고 ㅋㅋㅋ 썬베드에서 노닥거리기..
    왠지 심심하면 화이트샌드비치로 가시거나 근처 다이버샵에서 다이빙교육정도 받으면 될거 같아요.. 아 쭈꿍타고 스노쿨링하러 가기도 합니다.
  • kufabal 2012.06.25 09:48 추천
    축구조아하시나요 ㅋㅋ
    최근에 풋살장이 생겨서 밤마다 발리애덜 축구하더라구요ㅋ
    제미니샵슈퍼 바로 옆.. 학교건너편 연못에서 1분거리 ㅋㅋㅋ
    에어컨편의점 슈퍼도 하나더 늘어서 이제 2곳입니다.
    다만 모두 연못에선 5분이상거리입니다.
    작년과 비교 달라진것은 풋살장과 슈퍼추가 빼곤 없는거 같아요
    짠디다사 입구쪽에 수영장딸린 카페 하나 생겼어요 ㅋㅋㅋ
  • 꼬망 2012.06.25 12:43 추천
    역시 구파발님은 짠디다사를 이웃마을처럼 잘 알고 계시네요 ㅋ

    축구는 보는것만 좋아하는데, 빅리그를 즐겨보는 편이라 구경가진 않을것 같아요

    국내축구도 잘 안보는 편이거든요..

    전에 구파발님이 올려주신 숙소들하고 식당하고 다녀보다가 마음내키는곳에 저렴한방이 있다면 하루이틀 숙박하고 아니면 그날밤에 우붓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짠디다사에서 하루쯤 고독한 휴식을 취하고 싶네요 ㅋㅋ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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