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를 이번 여름휴가 때 처음 다녀온 5살 건형이 아빠랍니다~
와이프는 10년만에 두번째 방문이고, 저는 처음방문했었는데 이렇게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나라는 처음 보네요.
물론 일정이 7박9일로 여름휴가를 Full로 해외에서 보낸 게 처음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그렇게 발리에서 돌아와서 TV조선에 해줬던 발리에서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찾아보고~ 여기 발리서프에서의
글도 찬찬히 읽어보면서, 저도 발리에 가서 살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방송에서 "발리는 숨쉬기는 좋으나 생활하기 어려운 곳" 이라는 말은 정말 마음에 와닿는데..
아직 제 나이 36살이라 한창 회사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으는 때는 맞기는 한데...
1년간 살아보고 그 다음 결정해도 늦지않다라는 말도..일단은 회사를 그만둬야하는 거라 ㅎㅎㅎㅎ
참 마음은 발리에 가있고~ 육신은 회사사무실에 있으니~ 뭔가 괴롭군요 ㅎㅎㅎㅎ
발리에서 1년정도 살려면 저는 꾸따쪽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 곳의 1년간 집 렌트하려면..한 천만원~천2백만원은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뭔가 게스트하우스라던가 다른 일이 아닌 그냥 가서 지내는 건 참 쉽지않은 일이니..
(제가 공대출신이라 손재주라던가 자영업의 재주가 영 없거든요 ^^;;;)
휴가때라도 부지런히 발리를 계속 다니고 싶네요~
발리에 사시는 분들이나 여행가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_^... 저도 또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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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병 환자 한병 추가 된듯 하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