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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10.05 14:30 댓글:6 조회:2,537

제가 발리 풀빌라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발리 초행길이신 분들께 한번은 맛보셔도 될듯해서 부바검프 쉬림프를 소개해드리곤 합니다.
뭐 ...저도 가서 무난하게 식사를 했었던 곳이니까요...

몇주전에도 부바검프쉬림프를 소개해드린 분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분들이 여행을 다녀오셔서는 이런글을 남기셨더군요.




balisurf.net



진짜 이 글을 보고 순간 황당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서비스업종에 있는 사람이 맞는건지....
여태까지 저런 생각을 갖고 한국사람을 맞이하고 있던건지....

전 ..한국사람이 한국말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영어를 못하는것 때문에 해외나가서 챙피해본적은 없습니다.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니까...못해도 바디랭귀지로 충분히 서로 의사소통 왠만큼 하기때문입니다.
공용어가 영어라지만 영어를 잘해야 해외를 다닐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이라고 우습게 생각해보거나 답답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것 자체가 챙피한일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격같아선 발리에 있었으면 가서 멱살이라도 ㅋㅋㅋㅋㅋ ㅡ.ㅡ;;;;;

부바검프쉬림프가 특별히 '맛있어서 다시 가야겠다'는 맘도 없었지만...
그냥 무난하기때문에 꾸따에 갈때마다 한두번 가게 됐는데
그들이 한국말을 잘하지 않는이상 다시는 안가게 될듯합니다 ㅡ.ㅡ


"브라우니 그 종업원 물어!"

  • kufabal 2012.10.05 14:43 추천
    로그인 하게 만드는 내용인데요!!!!!!!!!!!!!!!!!
    한국인이 한국말 잘하면 되지..
    돈받고 서비스와 음식을 팔면서 그따구로 생각하다니
    친절하게 런~ 어쩌구 하면서 속으론 무시하고 있었군요 ㅡ.ㅡ;
    거기 시끄럽고 비싸서 두번 먹을곳도 아니더만..

    브라우니 물어 물어 앙아아~
  • zeepmam 2012.10.05 23:19 추천
    가격이 만만치않아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그런식의 마인드라면 절대 !!!!가고싶지않은 곳이네요 ..
  • NanaHoya맘 2012.10.06 02:40 추천
    브라우니 요새 바쁠텐데 발리로 출장 보내야겠어요 ㅎㅎ
  • NanaHoya맘 2012.10.06 02:41 추천
    그런식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 곳이라면 미치도록 맛있어도 안가고 싶은게 사람 심리겠죠;;; 이번에 진짜 충격이였네요 ㅎㅎ
  • malimali1234 2012.10.06 13:19 추천
    정말 그런가봐요...
    저도 신랑이랑 갔었는데 영어하는 울신랑 인도네시아어하는 제가 갔는데도 그집 종업원들 태도 자체가 껄렁껄렁하더라구요........

    제작년엔가 한국다녀오면서 가루다항공을 이용했는데요 단체관광객이랑 함께 오게되어 다소 시끄럽긴 하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 우린 손님이고 승무원은 종업원 입장이어야 정상인데 이것들이 인상찌푸리고 굉장히 불쾌한 표정을 짓더라구요.....심지어는 저도 그 일행이라 생각했는지 지나가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한국인들 진상이라고 투덜대길래 불러서 혼내준적도 있었어요

    선진국에 다가갈수록 여행매너도 발전이 있어야 하는건 사실이지만 이곳 사람들의 서비스정신도 좀 개조 되어야할듯 싶네요
    저도 이집 다신 안갈래요.....ㅎㅎㅎㅎㅎ
  • NanaHoya맘 2012.10.06 20:51 추천
    한국인들 진상이라니 rabbit (24).gif 진정한 진상을 맛보지 못했나보네요 rabbit (27).gif 암튼 부바검프쉬림프는 리스트에서 아웃입니다 53.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