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많고 탈도 많은 신공항 새로지어 뭔가 좋을거 같다고 생각하심 아니됩니다~
일단 티켓팅히는곳에서부터 이규제크티브 이코노미 구분도 안되어 있어 정신없고 시스템 다운도 가끔 있습니다.
발권이 예전공항보다 시간이 더 걸리니 느긋하게 공항 가시면 낭패보실수도 있습니다.
공항 내부에는 쬐그만 면세품 파는 공간을 지나 각 게이트 주변의 좌석을 제외하고는 편의 시설 전무입니다.
앉을 의자도 없어 다들 바닥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완전 난민촌을 방불케합니다.
거기다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떠나는 비행기가 정말 많습니다. 호주, 일본, 한국행 비행기가 시간이 다닥 다닥 몰려있어 정말 완전 이런 시장통도 없네요.
라운지는 가루다 비지니스 라운지 딱 한개.  자리 만석이라 앉기 힘듭니다.
PP카드 또는 이규제크티브 이용하더라도 편하게 비행기 기다리기는 당분간 힘들듯합니다.
음... 수화물로 짐 최대한 부치시고 핸드캐리하는 짐이 없어야 그나마 좀 편할듯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발권시 게이트가 지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들어가서 게이트 오픈 현황판 계속 확인하셔야하구요, 게이트 지정후에도 갑자기 바뀌는 경우도 생기니 안내 방송에 귀를 기울이셔야합니다.
어제도 갑자기 출발 30분전에 게이트 오픈도 안하고 변경되어서 완전 북새통이었습니다.
각 게이트에서 비행기로 도킹이 제대로 잘 되지 않아 수시로 게이트 변경 및 수정이 되니 꼭 주의를 기울이시기바랍니다.
이러다보니 라스트 콜이 다반사로 나오고 승객 찾아 직원들이 뛰어다니고 한시간 라운지에 앉아있는동안 라스트 콜 한 9번은 들은듯합니다.
발리에서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돌아가는길에 좀 정신 사납고 짜증도 살짝 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슬슬 자리잡겠죠?
아... 또 가고 싶어지네요 발리...ㅎ
다음여행은 언제 갈지 일정 좀 아니 비행기 표 특가 언제 뜨는지... 그거부터 좀 알아봐야겠습니다...ㅎ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