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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05.03.28 12:30 댓글:1 조회:5,402
나는 2005년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그 뒤 대만서 5일) 발리섬 우부드(우붓, UBUD)에서만 있었다, 5학년 아들이랑 세살 딸이랑~
한만디로 너무 아름다운 동네여서 한달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흘러갔다

먼저
숙소는 (미리 말하자면 숙소들은 싸건 비싸건 보통 모두모두 너무 아름다운 집들이다, 꽃과 나무와 연못 수영장등등~~)
나는 우부드 왕궁앞서 비끼를 만나 이집 저집 가보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Jung-ut inn으로 갔다(거기서 한달 살았다)
위치는 바로 왕궁앞에 가면 비기들이 자기 집에 가자고 하는데, 부뚜라는 젊은이가 우리집 삐끼이다,

왕궁앞, 왕궁을 등에 두고 보이는 큰길에서 오른쪽에 ERA21이라는 큰간판이 보이는데 그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싸고 아름다운 숙소(로스만, 위스마,쁭이나빤 이라고도함) 가 댓개 있는데 50미터 정도 걸어가면 들어가면서 오른쪽에 Jung ut inn, Pelanggi banggalo 가 있고 왼쪽에 Suarsena, Arjuna, Kabere 가 있다~
나는 특히 Kebera를 권하고 싶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숲속 같고 방앞 테라스도 멋지고 바로 논이 앞에 보이는 곳~---진짜 우부드 가시는 분은 수영장이 필요 없으시다면 여기를 권한다.
숙소비는 하루 싱글-30000(3500원 정도) 루피 더블 40000 루피이고 나는 오래 머문다고 하루 25000 루피(셋이서 ) 줬다, 물론 아침은 파인애플 잼과 차한잔 방 두쪽 정도 꼭 준다. (1달러가 9200 루피 정도)
방도 거의 큰 더블 베드 크기가 한개 또는 두개 있고 혼자 쓰면 싱글룸이고 둘이쓰면 더블룸이 된다~^_^ 방안네 거의 화장실이 있고 방들은 문 부터 조각으로 만들어진 가끔 거의 환상적인 아름다운 방들도 많다~ 싸다고 후진 그런게 전혀 아니다 우부드는~

수영장 있는 숙소는 보통~정말 아름다운 나무와 꽃으로 둘러싸여 있고, 연못과 석양과 수영장과 논과 그 꽥꽥 대는 오리들하며~ 하루 100,000루피(약 12000원 )아침주고~ 왕궁을 등뒤에 두고 보이는 큰길을 따라 죽 내려가면 운동장이 나오는데 그 운동장 나올즈음의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있는 Gayatry, Okatri 인가 그 두군데가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수영장 있는 숙소인데, 경치 너무 죽이고~석양 정말 아름답고, 무지 아름다운 숙소다 ~연못 수영장 꽃 나무~~~

나는 아이들이 놀기 좋고 아이들이 마당에 뛰어다니기 좋은 숙소를 골랐다---(발리섬은 주로 대가족으로 사는 곳이며, 내가 간 집은 정말 아이들이 많았고 집 사람들도 다들 다정하였고 낮에 같이 바나나 잎으로 그릇 만들면서 이야기하고 놀고~ 좋았다~) 물론 좀 큰길 양쪽 골목마다에도 숙소가 많이 있지만
이 길이 왕궁, 슈퍼, 환전소(뿌리루끼산 뮤지엄 (미술관) 앞의 꾸따센트럴 이 환전율 젤 좋다) 그외 볼거리 등등~ 뭐든 다 가깝다,
위치가 좋다~

발리섬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가이드북이 없고 일본것 베낀것도 내용이 서너줄 밖에 숙소 정보가 없는데~
내가 한달 살면서 가본 결과 음~ 값은 좀 부르는데서 깍으면 되는것 같다~ 수영장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고~ 보통 수영장 있는 집은 준호텔급 처럼 개인 집이 아니고 영업용이고, 싼곳은 거의 자기집 즉 홈스테이식이라 다정한 가족의 사는 모습을 보려면 로스멘이 -inn, bangalo라고도 함-- 굳이다~ 개인집이 더 아름다운 숙소도 많더라~

하루 차를 빌려서 구경다니는데 200,000루피(22,000원정도) 한다, 보통 투어 신청하면 1인당 100,000이니 서너 명이라면 차를 빌리는게 훨씬 싸고 알차게 다닐 수 있다~ 둘이라도 투어보다는 차를 빌리고 다니는게 편한것 같다 값은 같으니까~
우리는 5일을 차를 빌려서 다녔다 (사누르바닷가 물놀이 하루, 발리 섬 오른쪽 하루, 왼쪽 하루, 아궁산 하루 --우리나라 설날 아침에 새벽5시에 가서 일출 봄)~
내가 빌린 차로 우리집 사람들 아이들이랑 다 같이 다녔다~하루 20,000루피인데 합계 600,000 루피 줬다 좀 깍은겂이다 ^_^)

그외 밤마다 열리는 춤을 보러 이곳 저곳 기웃거리고
식사는 시장에서 아침 일찍부터 열시정도 까지 열리는 밥파는 아줌니들의 밥(나시 짬뿌르)를 사먹으면 더 맛있고 지겹지 않다, 자기가 반찬은 골라서 사니까~
아들은 주인 아저씨 친구분 화가에게서 발리그림을 배웠는데 50달라 줬다-한달, 그 아저씨 입이 헤벌쩍 했다 ~ 나체 모델 스케치 하는 화방도 있는데 하루 두시간에 만5천~2만원 정도 인것 같다~

꾸따는 5스타 호텔서 하루 지냈는데 진짜 파도타기 하는 젊은이들 많았다~
꾸따의 배낭족 숙소와 분위기도 참 좋다고 한다 나이트 클럽도 좋고, (영국 친구 말) 숙소들도 다들 정겹고 ^___^
발리는 정말 정다운 섬 같다~
그외 정보가 필요하신분은 연락 주시면 즐거이 답 해 드리리다~ 정말 또 꼭 가고 싶은 동네다~

추가)브사끼 사원서 올라갈때 가이드비용으로 40달러준 가족을 보았음다, 가이드 전~혀 필요 없구요 그냥 보면 됩니다~
그 동네 사람들 보통 한달 월급이 3~만원선입니다. 주더락두 쬐끔 주시구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얼마 냈다고 장부를 보여줍니다만 신경 쓰지 마시구 5000~20,000루피 정도 기부하시면 됩니다. 사원을 가든 어디 밖에 나갈때는 길에서 1~2달러주고 살 수 있는 면사롱(스커트)하나 사서 꼭 들고 다니세요, 입구에서 사롱 대여료 받는 곳이 많으니까요, 사롱있어도 허리띠 값을 또 받지요 ^_^~ 2,000~5000루피만 주면 됩니다.
그리고 택시로 사누르에서 우붓이나 덴파사 갈때 보통 50,000루피로 다니는 거 많이 봤읍니다. 흥정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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