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다 ~ 좋은데 밤 문화가 너무 늦게 시작된다는 게,,그게 좀 안좋더라구요?
나중엔 바로 적응이 돼서 나름 시간 떼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됐지만요,,,
오후 6시까지는 머 비치에서 논다고 해도 저녁 먹고 할 일이 없다는 거죠. 11~12시까지는요..
물론 자면 되지만요..ㅋㅋ 제가 좀 잠이 없어서요.

그래서 전 혼자 센트로도 돌아다니고 쇼핑하는 척도 하면서 안다녀 본 매장없이 죄다 들어가서 놀았답니다.
하지만,,전 요기 서퍼걸이 젤로 좋습니다. 첨엔 비싼 가격에 놀랐지만..나중에 알고 보니. 2층으로 올라가면 세일 코너가 있더군요(50% 할인),, 나중에 꼭 들리셔서 세일하는 거 많이 건져 오시길...(for man, for woman 따로 있어요.)

퀵실버, 록시, 루스티, 오클리,,,,거진 대부분 브랜드는 들어와 있구요.
티, 원피스, 반바지, 치마 2~4,0000rp면 살 수 있어요.


엠바고 그 큰 도로변에 있어요. 그 쪽라인에 ANAP매장도 있구요..찾기 쉽습니다.

차 너무 귀엽지 않아요? 매장 안을 찍을 수 없지만..전 몰래 찍었습니다.

세일코너에 갔다가 만난 친구예요. 스타일리쉬하고 너무 이뻐서 갈 때마다 아는척 심하게 했어요.

심심하면 낮에두 들어가 옷 입어 보고 싶은거 죄다 입어보고 저렇게 셀카두 찍고 놀아요. 엄청 시원해서 더위에 지칠때면 딱이예요. 또 여자들은 이뿐 옷만 보면 에너지가 다시 생기잖아요?ㅎㅎㅎ

제가 산 슬리퍼예요. 귀엽죠? 저걸로 거진 한달을 지냈답니다. 65000~70000rp쯤..
치사하게 저 서퍼걸 가방(쇼핑백수준)두 팔아요. 6500rp에 두개 주더군요. 근데 실용성은 죽입니다. 비치갈때나 유용하게 쓸 수 있거든요.

이뿐 물건들로 가득차 있으니,,꼭 들려보세요.
괜히 길거리에서 바가지 쓰고 사지 마시고 차라리 좀 질 좋은 옷으로 사시는 게 나을꺼 같네요.
(길거리에서 산 25000rp치마 한번 입으니 고무줄이 무한정으로 늘어나더군요ㅜ.ㅜ물론 싼게 비지떡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