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스퀘어를 걷다보면 아래의 입간판을 만나게 됩니다.


1시간짜리 발맛사지 & 아로마테라피가 40,000루피아라니! 자세히 보니 해피아워(10:00~15:00)에만 적용되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옆 테이블의 가격표를 보니


정상 가격도 50,000루피아에 불과합니다.


테이블 뒤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2층과 3층, 두 층을 사용하는데 아래 사진은 3층입니다. 좁지만 깔끔하고 조용한 음악이 깔리며, 졸졸졸 물소리도 들립니다.


아로마테라피를 위해 라벤더, 레몬그라드, 페퍼민트 중에서 향을 하나 선택합니다.

발맛사지실. 중간 커튼을 젖히면 마주보고 받을 수 있는 커플룸도 있습니다.


발을 씻어줄 꽃잎동동 대야.


초도 켜져있고,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맛사지샵에 대한 평가는 참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남자 맛사지사가 해주셨는데, 1시간짜리 발맛사지 코스를 체계적으로 교육받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음악과 물소리에 향까지 분위기까지 좋아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아내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반응.


메뉴에서 볼 수 있듯이 전신 마사지도 가능합니다. 전신 마사지를 받으신 분께서도 나쁘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커플룸.


ambiente는 꾸따스퀘어 외에도 레기안 거리와 파드마 거리에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ambiente는 좋은 위치에, 깔끔한 시설에, 괜찮은 실력과 착한 가격까지 갖춘 추천할만한 맛사지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