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인천 직항 구간은 어쩌자고 새벽 비행기만 있는지 모르겠지만,,
  늦은 밤 공항에서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면세점 빙글빙글 돌기,,자리잡고 잠자기,,이런 시간 때우기가
  지루하고 불편할 때 프라다 라운지를 이용해 보심이 어떨런지...
  
  발리 공항 7번 게이트 길목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으로 프라다 라운지 대형 간판이 보이구요
  1층으로 내려가시면 리셉션 데스크가 있는데 발리서프 맴버쉽 카드를 제시하면 10불, 일반은 15불 받습니다.

  리셉션에서 보딩패스 보여달라고 하구요..비행기 출발 시간이 가까워지면 안내를 해줍니다. 
  그리고 라운지 이용시 짐 때문에 불편해 할 것 같은 무거운 짐은 카운터에 맡기는게 어떻겠냐고 의사를 물어보기도합니다.  


 

  발리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가장 큰 메리트는,,
  복잡거리는 게이트 앞 의자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비해
  편안한 쇼파에서의 여유있는 기다림 + 가벼운 간식거리 + 읽을거리 + 인터넷 사용 + 마사지(유료)등등..이라 할 수 있겠지요.
  (라운지 중앙엔 미고랭, 나시고랭, 아얌고랭,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 쥬스, 케잌, 커피 등 가벼운 부페가 준비되어있더군요.)
    
  안그래도 발리를 떠나야해서 아쉽고, 마음 착잡하고, 몸은 몸대로 지치고, 출발 시간은 더디게 다가오고..
  이런 기분에 발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라 생각하며 여행을 마무리 짓는 장소로는 라운지가 금상첨화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넷은,,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스탭이 패스워드를 입력해주는데 그 다음 사용 가능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