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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zy Lv.9
2007.04.25 22:19 댓글:7 조회:5,309
-나에게 딱 맞는 맛사지 shinkei
엠바고앞에있는 신케입니다..
너무 너무 좋아서 세번을 받았습니다..
스미냑에서 일부러 택시타고 가서말이죠,,
우붓 바디웍스처럼 너무 세지 않으면서 뭉친근육을 잘 풀어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행 다음날 처음 갔을때 아무래도 긴장하고 짐들고 다니느라 근육이 많이 뭉쳤었는데
1시간 맛사지(택스없이 85000루피아)시간이 넘었는데도 제 어깨 근육을 끝까지 풀어주더라구요,,
또 저처럼 알(?)다리시라 종아리 근육 살살 풀어주는거 좋아하시는 분도 좋아하실것 같아요~
또 똑바로 누워 받을때 시원한 아이 패드도 올려주는 센~스~
물론 맛사지실이 좀 어두 침침하고 청결해 보이지는 않지만 맛사지 받으면서 눈에 거슬릴만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구요..이층 전체에 마사지 배드를 일렬로 놓고  그 사이를 커튼정도로 가려주기때문에
프라이빗한것에 신경쓰시는 분이라면 좀 비추입니다..
두 명의 맛사지사에게 받았는데 둘 다 여릿한 몸매와는 다른게 힘있게 잘 해주구요..
두번째 받은 친구가 너무 잘해서 세번째엔 일부러 그 친구 찾아서 받았습니다..
그밖에도 밤 12시까지 한다는 장점도 있네요//
저는 발리에서 받은 맛사지 중에선 신케이가 가장 좋았습니다..


-보들보들한 피부를 원한다면 sicilia

balisurf.net photo

전날 미리 픽업 신청을 했고 당일날 딱 맞춰서 데릴러 와 주었습니다..아마 매니저인것 같았어요..

큰맘 먹고 팩키지 3번을 선택했는데
발리니스마사지-밀크/스파이스배스(택1)-페이셜(꿀/과일 택1)-헤어크림배쓰로
장장 3시간반에 걸쳐서 받았습니다..(2십4만5천루피아에 택스 붙습니다..)
마사지는..그저그랬고(맛사지하는 언니가 소화가 안됐는지 자꾸 트름을^^;)
리뷰 보고 골랐던 스파이스 배쓰는 좋았습니다..후~끈~
맛사지실 시설은 좀 오래된것도 같고,,욕조 쪽에는 개미도 좀 있었습니다..
텁에서 나온후에는 바디 스크럽을 해주구요,,
그 담에 가운입고 얼굴 맛사지 방으로 가서 맛사지를 받는데..
별 기대 안했는데 하고 난 후에 촉촉하고 좋더군요..(좀 민감성인데 후에 트러블도 없었습니다..)
페이셜 스크럽 때문인지도..(엄청 강하게 문질러 댑니다..)
얼굴이 끝나면 바깥으로 나가서 헤어크림배쓰를 받는데
하는 중간중간 손맛사지며 어깨맛사지도 계속 해줍니다..괜히 미안하더라구요,,손이 제 얼굴보다도 작으셔서^^;
암턴 결론은.. 피부는 정말 보들보들 해 집니다~~ 말그대로 스파라고 생각하심 되겠어요~~
서양 여자분들이 주로 찾는 곳인것 같았습니다..시원한 맛사지를 원하신다면 다른곳으로...


-그리고..chill

balisurf.net photo
스미냑으로 호텔을 옮긴 첫날 짐만 대충 끌러놓고 즐건 맘으로 제일먼저 찾아갔던 곳입니다..
신행때 부터 벼르던 곳이라//
시간대 때문에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며 프라나 레스토랑 공짜 음료 쿠폰도 챙겨 주시던 친절한 리셉션 언니땜에 기분이 한충 더 업 되었습니다..
드뎌 기다리던 맛사지타임~~
일본인 부부와 서양 여자분이 함께 시작했습니다..
발닦는 곳도 럭셔리하고 건장한 청년들이 나와서 발도 닦아주시고~~
손 큰 청년에게 받는 마사지가 나쁘지 않았지만 뭐 이건 시원하지도 않고(혈자리를 찾아 눌러주는거 같긴하던데 ..)
저에게 자꾸 "괜찮니?"하길래 저는 맛사지 강도가 괜찮냐는줄 알고 계속 괜찮다고만 하니까
이 친구가 자꾸 힙쪽에 치중한 맛사지를 하여서 기분이 아리까리 했는데
앞으로 돌아눕자 이번엔 가슴부분을 집중적으로다가 ^^;
됐다고 그쪽 하지 말라고 하니까,,그제사 안하더군요,,
그 친구는 순진한데 괜시리 제가 밝히는 아줌마가 된거 같아 기분이 묘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면서도 괜히 찝찝하고..
암턴 근육 풀어주는 힘있는 맛사지 좋아하시면 별로일것같아요~~
  • 앤. 2007.04.26 00:07 추천
    chill은 마사지 어떤 분께 받느냐가 중요하더라구요..
    갈때마다 조금 다른..
    전 개인적으로 여자분중에 한분이 젤루 좋았는데.. 이름이 기억이.. 흑..
    남자분들은 손이 무지 부드럽다는 놀라움을 줄뿐.. 오히려 COZY가 훨씬 잘하시더군요.
  • soozy 2007.04.26 00:12 추천
    여자분도 계셨군요,,전 남자분들만 계신줄 알았어요^^
    손은 정말 부드럽더라구요..ㅎㅎ
    메뉴 고를때 안그래도 앤님이 생각났습니다..
    앤님이 칠아웃 가격 적어주신게 생각나서 칠아웃으로 받았어요~~
    코지에선 발마사지만 받아봤는데 담엔 전신으로 도전해 봐야겠네요~
    마일리지 감사해요^----^
  • 투명한블루 2007.04.26 13:25 추천
    요즘들어 어깨결림이 심해지는게 하루라도 빨리
    발리마사지 받고싶네요...
    최근 마사지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게 좋네요..
    지금까지는 cozy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다른곳도 함 가봐야할것 같아요...ㅋㅋ
  • 레이첼 2007.04.26 14:25 추천
    저두 chill에서 마사지받은적 있었는데 계속 귀에 소근소근대면서 괜찮냐고 물어봤던기억이...
    그나저나 남자마사지사들이 여자손님들 마사지할때 약간은 기분나쁜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얘기를 다른분께도 들은적이 있는데, chill의 모든 남자마사지사들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이런 얘기가 조금씩 들린다면 샵의 이미지가 떨어질텐데, 더빌라스라는 큰 체인에서 운영하는 샵에서 이런 얘기가 솔솔 나오는것도 좀 그렇고, 직원들 관리에 신경을 안쓰는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기분좋게 편안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저런 경우가 생긴다면, 내돈내고 기분나쁜 경험을 한것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을거 같아요..
    혹시 앞으로 chill에 가시는 분들, 혹시 저런일이 생기시면그냥 기분이 좀 나쁘다라고 생각하지만 말고 매니저같은 분들께 직접 컴플레인을 걸어 고쳐나가게 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두번정도 이런 얘기를 듣고나니 당분간 chill엔 가지 않게 될것 같아요...가더라도 여자직원에게 받아야겠지요..
  • soozy 2007.04.26 14:49 추천
    아..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저는 혼자 내가 넘 보수적인건가..남들은 다 잘 받고있는데..'또 계속 o.k 라고 대답했기에 괜스레 저는 제가 이상한 여자 된거같아 컴플레인 걸 생각은 못하고 혼자 속앓이 했답니다^^;(전형적 A형인지라..)

    정말 앞으로 또 이런 경험을 하신분은 컴플레인 하시는게 좋겠어요..
    괜히 좋은 맛사지샵이(제가 가본 곳 중에 시설이 가장 모던하고 깨끗했습니다..)
    몇 몇 분들땜에 이상한 이미지가 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구요..
    저만 해도 다시는 가고 싶지 않거든요..
  • gy3cute 2007.04.26 14:57 추천
    chill
    ^^발맛사지(허벅지까지 -_-;)만 받은저도
    쪼꼼 놀라긴?햇어요~

    워낙 간지럼도 많이 타고 웃음을 참지못하는 타입이고
    꽉꽉 누르고 아픈(?) 타입의 맛사지를 좋아하는편이라
    ㅋㅋ너무 밋밋하다? 너무 부드럽다? 라고 생각하고 넘기긴 했는데~

    ^_^ 그래도 왠지~~ ㅋㅋㅋ
    " 미세스 피기 "님말씀처럼 모던하고 깨끗&조용한 분위기에
    딱 일본?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라 일본사람이 거의 많더군요.

    그치만 맛사지란것이 정말 개인적인 취향이나 맛사지사마다 틀려서
    어찌 평가하기가 ㅋㅋ넘 힘든거 같아여~^___^
  • 청아 2007.05.06 19:19 추천
    하하하...뒤늦게 알았어요...
    이글을 쓰신 분이...
    피기님...
    하하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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