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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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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Lv.30
2007.05.23 10:42 댓글:4 조회:3,707

흠...

제가 디카 충전기가 없어서요...^^...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

피기님에게 약간의 사진은 있기는 한데...

민망한 인물사진이어서 올리기 민망하구요(피기님과 연락두절)

좌우당간에 블루포인트베이에서의 일박은 ㅋㅋㅋ...

나름대로 재미났습니다...

저는 블루포인트베이에 대한 사전정보 하나도 없이 only 수영장이 매료되어서(속된 말로:뻑이 가서)

아시아룸스에다가 사람들 후기를 대충 읽고요...206$에 예약을 했습니다...

저렴한 비용을 지향하는 저이기에...

블루포인트베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의 빌라에 묵었습니다...(옆에는 문하나 사이로 western이 묵었구요...)

흠...

수영장은 작아서 실망했죠...ㅋㅋㅋ...

제가 솔직히 순진하게 다니엘라님의 사진을 보고...

블루포인트베이의 바다가 수영장의 연장선에 있는 줄 알았거든요...ㅋㅋㅋ...

ㅋㅋㅋ...

그래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블루포인트빌라내에서의 가격대비로는 ...

그냥 저냥 좋았죠...

풀빌라가 아니기에...관광지화되고 있는 주 수영장에서 저녁내내 수영하면서 맥주와 스파게티랑 핏자를 시켰는데요...
(이 수영장 저희들의 개인풀이었습니다...저희들 밖에 없어서 조금 시끄러웠죠???)
정말 맛났습니다...

다만 빈땅이 22000루피여서 두병밖에 못시켰구요(ㅋㅋㅋ직원에게 대접을 하니 두병은 그냥 더 시켜주더군요)

스파게티는 50000루피정도였나 그렇구요...핏자는 48000루피정도였던 것 같습니다...둘의 가격이 바뀌었나???

하여간 가격대비로는 정말 맛난 음식이었습니다...

흠...제가 홍대쪽에 있던 레뜨레 깜빠네라는 곳에서 먹었던 핏자랑 스파게티가 정말 기억에 남는데요...

그 이후로 처음입니다...(이후로는 제가 지방에 내려왔고 맛집들을 돌아다니지 않기에...약간의 주관성이 가미)

피기님도 아주 맛있었다고 하시더군요...

흠...

여기는 조식이랑 foot massage를 그냥 해주구요...

벌레들은 무슨 전기향이 나는 약을 꽂아서 그런지 몸에 물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날 낮에 수영장에서 서핑하는 이들을 보는 재미는...

정말 그 커다란 화면(?)에 예술장면들을 보면서 시간가는 줄을 모를 정도로 좋았습니다...

빌라 바로 아래에는 유명한 서핑포인트여서인지 서퍼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있구요...
(시간관계상 그곳으로 내려가지는 못했습니다)

흠...저는 아주 착한 가격의 항공권으로 그곳을 다녀왔기에...

블루포인트베이에서의 일박을 실현하기는 했습니다만...

이곳을 좋아하실 분은 그냥 저처럼 하루 정도 멍청하게 수영하면서 놀거나...

책을 읽거나(책은 읽지도 않았습니다...저는 ) 아니면 그냥 아름다운 탁트인바다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만족이었을겁니다...

다만 저는 흠...이곳에 가고 싶기는 한데...

잠자리가 걸려서 지나가다가 들리기는 해야겠습니다...^^

  • woodaisy 2007.05.23 11:06 추천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바트라 하시니 태국 생각이 자꾸 나서리...
    발리에서도 바트 쓰나요?
  • 청아 2007.05.23 13:36 추천
    ㅋㅋㅋ...제 발리 여행전반이 다 멍청하게 돌아다니는 것이었습니다...
  • 레이첼 2007.05.23 14:21 추천
    전 블루포인트에서 묵진 않았지만, 하루 swim & fun 이라는 블루포인트베이내의 수영장이용패키지를이용해 오후 나절을 보낸적이 있었는데, 수영장에서 바다보고 누워서 푹 쉬고, 너무 좋았던기억이 나요...
    벌써 오래전 일이네요...사진찾으시면 사진도 꼭 올려주세요
  • 청아 2007.05.23 18:36 추천
    피기님께서 지금 신변의 정리를 하신 후에...사진을 올려주실 것 같습니다...
    전 저녁때 늦은 시간까지(원래 풀이용은 오후 8시까지 가능-우리는 9시 이상으로 추정) 한잔의 맥주와 피자를 안주삼아 먹으면서 그냥 맑은 공기 마신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내년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죠...
    제가 떠나는데 다시 확인하더군요...끗뜨가요...그는 풀을 관리하는 직원입니다...맛사지사인 아내와 17살짜리 큰아들과 4개월된 딸을 데리고 있는 39살의 착실한 가장이죠...^^...그가 사준 맥주 한병이 더 맛나더군요...^^...
    다만 추근덕거리는 요리사는 별로였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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