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bus



항상 떠나는 날 공항에서는 샤워두 하고 싶고 몸도 피곤하고
어떡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곳을 몇번이나 지나치면서도 몰랐다니...흑흑.
(심지어 '싱가폴에어라인' 라운지에 가서 "샤워좀 하면 안될까요..." 부탁했다 거절당해본적도 있음)

발리섶카드의 할인을 믿고 당당히 들어갔지만
10$이 아니라 12$이란다.
그래두 임신한 아내를 위해 이용하였다.


가방을 맡기고 들어간 라운지의 분위기는 무척 깨끗하고 친절한 직원들... 
몸도 맘도 릴렉스...
인터넷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마사지(유료)샾도 있고
칸막이에 들어가 앉아 담배를 피우지않고... 아주 편안히 흡연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끓어야 하는데... 으이그) 


음식이 뷔페로 준비되어 있지만 종류가 많지 않고
질이 좋은편도 아니지만 배고푸면 다 맛있다.


몇몇 쥬스와 나시고랭, 미고랭, 샐러드, 빵 등등등...


슾과 과일, 샌드위치도 있다.


화장실로 가보면 깨끗한 샤워실도 있다.
솔직히 말해 공항 화장실은 너무하다는 갠적인 생각이다.
특히 여자분들은 깨끗한 화장실이 필요한데....


가장 맘에 들었던 이곳
맥주, 진토닉, 그외에도 간단한 주류가 꽁짜다...


뱅기 타기전 몇잔의 맥주와 새우칩... 발리의 마지막 공기를 아쉬워하며 한잔 했다.
덕분에 비행 시간 내내 자~~~알 잤다.


한쪽에는 완전 편안한 쇼파가있다.
다른 뽀리너들은 모두 여기서 잠을 잤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시설 무제한 제공되는 맥주와 간식..
간단한 요기도 가능하고...흡연하시는 분들은 눈치 안보구 편안히 쉴 수 있으니...
아깝지 않다.

울트라마린님은 10$에 이용했다지만...
전 12$을 지불했으니...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