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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12:33 댓글:5 조회:4,030

1. Chill
원래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스미냑 근처에서 여기저기 걷다 보니 지도상으로 chill이 젤 가까운 것 같아서 여기로 갔습니다. 7시쯤 갔더니, 예약이 모두 차 있어서 8시에 오라더군요. 그래서 밥먹고 놀다가 8시에 다시 찾아갔었답니다.

갠적인 생각으론, 시설이나 분위기가 깔끔하고 좋다는 느낌은 드는데, 다른데다 추천하고픈 생각은 안 들었어요.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1시간 다 안채우고, 52~3분 정도만 하고 끝났습니다. 그 52~3분에는 예약카드 확인하고, 인사하고 발 씻기고 짐 풀어서 락커에 넣고, 발 씻는 도중에 시간이 늦었으니 먼저 계산해달라고 해서 익숙하지 않은 돈 열심히 세서 주고..다시 지갑 락커에 넣어놓고.. 잠깐 차 한모금 마시고 하는 등의 잡?!시간이 포함돼 있었어요~
(차를 갖다주긴 했는데 차를 마실 시간을 안주고 바로 마사지돌입... ㅡㅜ)

실제로 마사지를 한 시간은 40분 내외였습니다. -ㅁ-
같이 갔던 동행인도 별로라구... 그랬구요;;; 우리밖에 없어서 그런지 너무 추웠습니다 -_-
나중에 예의상 팁을 주긴 했지만 사실 별로 주고 싶은 기분이 아니었구요.. 전반적으로 가게 빨리 정리하려고 금방 해치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가실 분들은 미리 괜찮은 테라피스트를 찾아서 예약하시고 가시던가, 따로 아는 사람이 없다면 적어도 늦게는 가지 마시길...


2. Masso Wellbeing Massage라는 곳은 패키지에 포함된 곳이었습니다. (패키지로 갔었는데 맨마지막날 하루 빼고 몽땅 개별행동...했슴다^^;) Bypass Road의 무슨 병원 옆에있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그냥 갔었는데, 의외로 넘 성심성의껏 잘 해주고, 시원하게 눌러주어서 놀랐습니다. 발마사지 1시간 30분이라고 들었는데, 그냥 열심히 전신을 다 해 주더군요. 지금까지 받은 마사지 중 두 번째로 시원했던 마사지였습니다. (젤 시원했던 곳은 한국의 모 찜질방.. ^^,) 동행인 역시 완전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물론 테라피스트를 잘 만나서 그럴 수도 있구요. 가격은 패키지 포함이라 얼만지 잘 모르겠네요 -_-;; 별 도움이 안되지만 그냥 주절주절 적었습니다~

  • 청아 2007.07.11 22:28 추천
    2번은 혹시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곳 아니신가요???
    쿠폰이용을 하기 위해 발리지기에 여쭈어보니...그냥 왠지 그곳 같아서요...
    죄송하지만 얼마에 가셨는지???
  • siarom 2007.07.12 10:26 추천
    넵 젊은 한국인 여자분이 주인이던 것 같던데요?
    (다른 한국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상품에 거의 포함돼 있을 듯한 분위기)
    근데 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했고, 그 마사지가 거기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따로 돈을 내지 않아서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 ^^;;;

    패키지 여행...에 포함된거라 기대를 안 했었는데, 마사지 성능만을 보았을 때는 의외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Chill보다 나앗음;)
    아 혹시 제가 이용한 여행패키지 상품 가격이 궁금하신 것인지욥?
  • 청아 2007.07.12 10:33 추천
    아닙니다...
    경락쪽이면 제가 원하는 맛사지 스타일이 아니어서요...
    전 경락쪽보다는 아유로베다풍의 릴렉스한 맛사지가 좋거든요...
    이제는 몸이 모두 경직되어 있어서 경락쪽을 받으면 아주 고문이라서요...^^
    감사합니다...
  • siarom 2007.07.12 10:37 추천
    아 글쿤요^^
    그 마소 마사지는 경락쪽으로 꽉꽉 눌러주는 거였답니다~ (한국 아줌마들이 시원하다고 좋아하는 ㅋ) ^^ 릴렉스랑은 전혀 거리가 멀었어요 (아픔ㅋ)
  • eugel 2007.07.15 00:08 추천
    2. 저도 패키지로 갔었는데 밤비행기로 한국 가기 직전 코스였어요.
    정말 병원용 건물을 쓰는 거 같았어요.
    흰면 혹은 마로 일인용 공간이 구분되어있고
    (음..쉽게 말하면 넓은 방에 천들이 휘날리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십명이 맛사지를 받지요.

    영어를 전혀 못하는 아주머니가 맛사지 하셨는데 의외로 시원하고 좋았어요.
    허리와 머리를 딱딱 소리가 나게 꺾어주시더군요.
    지갑을 차안에 두고 와 팁을 못드린 게 아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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